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그랜드 모스크 (Sultan Qaboos Grand Mosque) Part 1
술탄 카부스 그랜드 모스크 (Sultan Qaboos Grand Mosque)
이른 아침 투어리스크 "마무드" ㅋㅋㅋ 는 쉬게 하고
택시를 이용해 무스카트의 명소 "술탄 카부스 그랜드 모스크" 로 향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오만의 택시를 이용하면 재미있는 점
1. 택시 미터기가 없습니다.
요금은 흥정을 하는데 대부분 요금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호텔에서 무스카트 그랜드 모스크까지 왕복 + 모스크에서 대기시간 1시간 가량을 포함한
가격은 10 리알 (30,000원) 이었습니다.
2. 택시 기사의 상당수는 경찰이라고 합니다.
오만은 이중직업을 허용하고 있어 경찰들이 업무시간 외에 택시기사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3. 제 눈에 들어온 오만 택시의 30 ~ 40 % 는 현대차와 기아차 입니다.
대부분이 신형 차량이 많은 걸로 봐서 근래에 판매량이 많이 늘어났나 봅니다.
이른 아침 호텔을 나오면서 ~
만조가 되어 호텔 전용해수욕장에 바닷물이 들어와 있습니다.
돌아오면 오만해 (Sea of OMAN) 에서 수영해봐야 겠네요 ㅋㅋㅋ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그랜드 모스크"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출근시간 무스카트 거리 풍경 ~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그랜드 모스크"가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외래방문객 허용시간이 평일 오전 8시~11시까지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주말과 평일 오후에는 주변만 서성이다 갈 수 있으므로 참고해 주시구요.
주차장 주변과 입구의 모습 입니다.
정원에 들어가기 전 입구 입니다.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와는 다르게 입구에 정원이 있네요.
왠지 더 푸근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입구 정원에서 인증샷 ㅋㅋㅋ
입구 정원을 지나 모스크에 들어 왔습니다.
정원을 지나와서 그런지 더욱 시원한 느낌 입니다.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보다는 더 인간적 이랄까 ???
9월 17일 오전 8시경 기온은 이미 30도가 훌쩍 넘었지만 대리석으로 인해 시원한 느낌이 감 돕니다.
본 예배당을 들어가기전의 로비와 같은 곳일까요 ???
신발을 벗고 로비로 들어가 봅니다.
들어와 보니 본 예배당과는 분리가 된 독립적인 공간 이었습니다.
목조도 제작된 천장을 보고 있으니 우리나라의 절이 생각나면서 저에게는 더욱 친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와 비교하게 되네요 -.-;;
더욱 인간적인 느낌 이랄까 ~~~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와 비교하면 소박하지만 ..........
목조장식이 마음에 들었던 로비 입니다.
이상하게 집착하게 되는 상들리에 ㅋㅋㅋ
각종 문양들을 감상하고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1만 6000명이 동시에 참배를 할 수 있다는 그랜드 모스크의 광장에서 ~~~
"술탄 카부스 그랜드 모스크"를 검색해 보면 세계 2,3,4위라고 순위에 집착하는 글들이 있었는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정도 규모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세계 6위라고 하는 아부다비의 그랜드 모스크도 동시에 4만명이 예배를 할 수 있다고 하니 ..................
물론 순위는 절대 절대로 중요하지 않고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느낌이 오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세계최고 일 것 같습니다.
광장에서 ~ 인증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