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레이마니예 모스크 가는 길
이스탄불 2일차
오스만 제국 최고의 건축가 '미마르 시난'의 역작 '쉴레이마니예 모스크'를 찾아서 걸어 갔습니다.
'쉴레이마니예 모스크'
동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이스탄불 빅버스'는 블루루트 '골든 혼'코스 운행을 마무리하고 '아타튀르크 다리'를 건너 갑니다.
생계를 위해 낚시중이라는 분들 ㅠ.ㅠ
여기가 이스탄불 3개의 물줄기 중 하나인 '골든 혼' 지역 입니다.
'갈라타 다리'를 지나가면 우측의 모스크가 '쉴레이마니예 모스크' 이구요.
지금은 ' 아타튀르크 다리'를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우측의 모스크는 '파테 모스크 (Fatih Camii)' 입니다.
'파테 모스크 (Fatih Camii)'도 1469년 완공된 역사깊은 모스크 이구요.
한국 관광객분들께서는 많이 들르시지 않는 곳이지만 아주 웅장하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블루루트 버스도 '에미뇌뉘'의 '예니 모스크' 앞에 정차 했습니다.
'에미뇌뉘'의 '예니 모스크' 앞 광장에서 하차 했구요.
'예니 모스크' 의 반대 방향으로 걸어 갑니다.
'고등어 케밥' 가게 발견 ^^
가격은 10 리라 = 2,000 원
고등어 케밥을 먹으면서 길을 찾아 나섭니다.
준비해간 유럽 유심 3개가 먹통이라서 아날로그에 의존하고 있구요.
다행히 표지판을 찾았습니다.
제대로 찾아 왔네요.
여기는 대학교 건물 인데요.
이스탄불 Fatih 지역의 공립 대학입니다.
벽위에 위태롭게 앉아있는 학생들이 자유분방해 보이기도 한데요.
저는 위험해 보이네요.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보는 관점이 달라서 그런가 봅니다 ~,.~
오스만 제국 최고의 건축가 '미마르 시난'의 역작 '쉴레이마니예 모스크'를 만나는 순간 !!!
해안쪽을 바라보니 멀리 3개의 물줄기가 만나는 '마르마라 해'가 보입니다.
맞은편 '갈라타 타워'도 보이고
쉴레이마니예 모스크 근처 테라스 카페도 보입니다.
이스탄불에서 들른 모스크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쉴레이마니예 모스크'
실내에 들어오면 아주 엄숙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