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 블루모스크
여행 14일차
준비 하나없이 이틀전에 결정한 이스탄불 여행 (2019.05.21 ~ 24)
이스탄불 3일차
(2019.05.23)
이스탄불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로 손꼽히고 '블루모스크'로도 불리는 '술탄 아흐메트 자미'
'이스탄불'에 왔을때 꼭 보고 싶은 곳 '그랜드 바자르 루프탑'을 구경하고 다시 '술탄 아흐메트 역'으로 돌아갑니다.
영화 배경 007 이스탄불 & 테이큰2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
http://blog.daum.net/rc-f3a/8551877
트램바이 T1 '그랜드 바자르 역'에서 출발
트램바이 T1 '술탄 아흐메트 역' 방향으로 2 정거장만 이동하면
'술탄 아흐메트 역'에 도착 합니다.
간식으로 군밤을 먹으면서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군밤 10 리라 = 2,000 원
하느님과 알라가 공존하는 성스러운 지혜의 공간 '아야 소피아'
'아야 소피아'는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아껴두고 있는데요.
내일이 여행 마지막 날 이어서 '아야 소피아' 발권과 출입관련 절차를 미리 확인해 두었습니다.
'아야 소피아' 맞은편에는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가 있습니다.
아름답고 웅장한 외관
구글 이미지 인데요.
007 숀 코넬리 형님도 다녀 가셨고
007 다니엘 크레이그 형님께서도 다녀 가신 곳 입니다.
구글 이미지를 통해서 내부의 모습을 미리 확인해 두었는데요.
구글 이미지가 아주 심하게 연출된 부분이 있네요 ㅠ.ㅠ
어쨌든 무지 기대하면서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에 입장 했습니다.
참고로, 모스크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이곳은 출구 이구요.
입구는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하셔야 됩니다.
이스탄불 역사반도의 중심인 '술탄 아흐메트 광장'과 '히포드롬 광장'에 위치한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는 1617년에 완공 되었습니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라는 정식 명칭 보다는 별명인 '블루 모스크'로 더 유명한 '술탄 아흐메트 자미'로 들어 갑니다.
내부로 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ㅠ.ㅠ
공사중 이군요 ~,.~
실내면적 2,646 m2의 넓은 홀을 볼 수 없었고
260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 채광도 보지 못했으며
최대 1만명이 촘촘히 서서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느껴 보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이 있어야지 다음에 또 와야되는 명분이 생기는 거라고 위로하면서 다음을 기약 했습니다.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서 '알비나스 호텔'로 이동 합니다.
가는 길에 여행사가 몇군데 있었는데요.
사비하 공항 셔틀버스 광고를 보고 여행사에 들어 갔습니다.
터키의 관광지 지도가 있군요.
엄청나게 넓은 아시아 사이드에 비해서 유럽사이드는 아주 일부 입니다.
작은 땅이지만 유럽의 끝자락에 '터키 이스탄불'이 있습니다.
유럽의 끝자락 땅을 차지하기 위해 이웃나라와 얼마나 많은 전쟁을 하였을까요 ?
그냥 지도만 보더라도 이곳의 역사가 예상 되더군요.
이렇게 지도를 보고 있으니까 여행할 곳이 정말 많네요 ^^
내일 3시 호텔 로비로 직접 태우러 오는 사비하 공항행 셔틀버스를 예약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방법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각각의 호텔들로 이용객을 태우러 가는데에만 1시간을 소비하고 공항까지 1시간 10분 해서 총 2시간 10분이 소요 되었습니다.
약간의 편안함에 많은 기다림과 버스대비 고비용이라서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만약 이용하신다면 이동시간은 넉넉히 잡으셔야 됩니다.
가격은 10 유로 = 13,340 원
부지런하게 돌아다닌 오전, 오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면서 야간일정을 준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