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5코스 완주 (2022.09.22)
제주 올레길 걷기 13박 14일 (2022.09.18 ~ 10.01)
여행 5일차 - 2022년 9월 22일
이제 이곳 생활에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래서, 또 느끼게 된 사실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익숙해지니까 부지런하던 좋은 패턴이 무뎌지고 집에서처럼 안좋은 습관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ㅠ.ㅠ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는군요 !!!
올레 6길에 이어서
https://rc-f3a.tistory.com/m/8552666
올레길 5코스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후에 해를 등지고 동쪽방향인 역방향으로 올레길을 걷습니다.
저의 경우 올레길 방향은 해방향을 등지고 걷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많은 날은 바람을 등지게 걷습니다.
오늘의 날씨
'효돈천 쇠소깍다리'에서 시작합니다.
해안가의 많은 나무터널들을 걷는 것이 너무 재미 있습니다.
https://youtu.be/WE7Ub48CBLE
동영상
망장포구
멀리 보이는 곳이 오늘의 종점인 '남원포구'
잘 정리된 감귤농장
이색적인 건축물
정원이 잘 정리된 아름다운 집
'공천포구'에서 바라본 바다
넙빌레 천연 담수욕장
남탕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영화 '건축학개론' 배경지
지금은 '카페 서연의 집'
위미항
'위미항'에서의 추억
https://rc-f3a.tistory.com/m/8552431
가던 길을 멈추게 했던 곳은 Rock Pool
'두바이'에서 근무하던 시절이 살짝 떠오르면서
https://rc-f3a.tistory.com/m/8549639
옛날 생각하면서 맥주 한잔
취권 도보여행 스타트
올레 5코스 중간지점
위미 동백나무군락 입니다.
태웃개
용천수 담수탕 노천욕장
길이 아닌것 같은곳을 걸으면 정말 자연 그대로를 느끼게 됩니다.
나무터널 너무 좋습니다.
최애하는 올레길 나무터널 ^.^
왠지 명당 자리로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데요.
큰엉
빼어난 해안절경을 볼 수 있는 곳
역시, 이런 명당자리는 누군가에 의해서 개발이 되어 있습니다.
제주 금호리조트
'큰엉' 구간을 지나서
해안가 파도소리와 함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직진합니다.
맥주의 유혹을 강하게 느꼈던 해안가 매점
매점앞 뷰도 좋았는데 맥주의 유혹을 잘 참으면서 계속 걸었습니다.
남원포구
제주 올레 5코스 공식 안내소
올레5길 스템프 3개 (시작, 중간, 종점) 인증 완료 !!!
5코스를 완주 했습니다.
고생한 나를 위해서 ...
올레시장 해물파전 & 한라산 소주 조합으로 여행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5일간의 운동 기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