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 곶자왈 / 무릉외갓집
제주 5박 6일 혼자여행 (2024.05.20 ~ 25)
6일간 올레 10 ~ 14-1코스까지 완주하고 90 km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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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항에서 시작한 올레 11코스 걷기는 대정오일장을 구경하고 모슬봉 둘레길을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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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곶자왈을 지난후
무릉 곶자왈에 들어왔습니다.
곶자왈
제주도에 위치한 특정한 숲 지대를 일컫는 말. 돌이 많아서 지형이 울퉁불퉁하고, 나무와 덩굴들, 양치류 등이 우거져 있다. 마치 정글처럼 빽빽하다. 원래는 점성이 높은 아아 용암류가 분포하는 지역에 형성된다고 여겨졌으나, 조사에 따르면 다른 용암류가 분포하는 지역이나, 혹은 화산활동이 아닌 2차적인 풍화에 의해서 형성되기도 한다고 밝혀졌다.
본래 용암대지로 식물이 성장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지만, 오랜 기간 지하수 함량이 풍부하고 보온, 보습 효과가 뛰어나 북방한계 식물과 아열대기후의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독특한 숲을 이뤄낸 곳으로, 농사를 위한 개간에도 적합치 않았기 때문에 개발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
-나무위키
올레 11코스를 내륙으로 돌린 이유는 아름답고 멋진 제주도 곶자왈을 보여주기 위함 이었습니다.
올레 11코스의 핵심은 신평 무릉 곶자왈 입니다.
구남못 팽나무 3그루
무릉외갓집
늦은 시간이라 영업이 종료되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마침 카페 직원분께서 퇴근하시면서 버스가 오지 않을꺼라고 자차로 제가 묵고있는 숙소까지 태워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판포포구
숙소에 도착
여행 일정중에 '무릉외갓집'에 한번더 들렀습니다.
차를 태워주셨던 분께 고마웠다는 인사를 또 전했구요.
그때 태워주셨던 차량을 기억해 두려고 사진에 담아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