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2일 (2024) 비행일지 = FUTABA DEBONAIR ORCINUS F3A 40 Balsa Kit
FUTABA MODEL DEBONAIR 시리즈는
1960년대 ~ 1980년대까지 생산되던 무선조종 곡예비행기 시리즈 입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2032
https://rc-f3a.tistory.com/8552041
위의 링크를 통해서 1960년대 FUTABA MODEL DEBONAIR 시리즈의 F3A 기체 설계 개념을 참고하실 수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 드리는 기체는 FUTABA MODEL DEBONAIR 시리즈의 가장 진화된 버전인 ORCINUS 시리즈중 F3A 라는 명칭이 유일하게 들어가는 기체 입니다.
이 기체가 얼마전 국내에서 거래되기도 했고
저도 미조립 키트로 한대 소장하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국내 RC비행기 유저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카페에서 거래된 기체의 정보와 가격 입니다.
1979년 1월 FUTABA ORCINUS F3A 40 Balsa Kit 광고 입니다.
1979년 9월 FUTABA ORCINUS F3A 40 Balsa Kit 광고 입니다.
1970년대말 ~ 1980년대초 그당시 FUTABA MODEL DEBONAIR 시리즈중
가장 진보된 기체가 FUTABA ORCINUS F3A 40 입니다.
저도 이 기체를 미조립 키트상태로 보관하고 있는데요.
위의 사진안에 있는 ORCINUS F3A 40 발사키트를 찾아 보시죠.
캐노피는 발사나무로 조립후 샌딩해서 만드는 구조 입니다.
엔진 마운트부의 카울도 없고 발사블록으로 조립해서 샌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당시 유행하던 '플랩'이 장착 됩니다.
러더 링키지가 풀풀 와이어가 아닌 링키지 로드 제작이 도면에 반영된 것도 이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기체의 키트를 가지고 있지만 도면을 분실 했습니다 ㅠ.ㅠ
혹시 이 기체를 구입하신 분께서 만약 제가 아시는 분 이시라면
제가 이 기체의 도면을 애타게 구하고 있으니 연락 한번 꼭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체의 가격은
2019년 낙찰가 이구요.
2023년 2월 낙찰가 입니다.
1981년 10월광고에서
FUTABA DEBONAIR ORCINUS F3A 40 다음으로 출시된 기체를 보실 수 있는데요.
제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튠드파이프가 동체 상부에 장착되는 구조 입니다.
FUTABA DEBONAIR ORCINUS 40 MK II 7.5
1970년대 중,후반 1980년대 초반에 유행하던 튠드파이프가 동체상부에 장착되는 구조의 기체인데요.
동일방식으로 제작되는 기체들은
HANNO 설계의 "MAGIC" (엔진 도립 장착 & 배기 하부)
HINODE사의 "AURUM 40" (엔진 도립 장착 & 배기 하부)
KATO 설계의 "SKY MASTER" (엔진 도립 장착 & 배기 상부)
OKUMURA 설계의 "SUPER PATRICIA 60" (엔진 도립 장착 & 배기 하부)
中央ホビー의 "ROCKY 60" (엔진 도립 장착 & 배기 하부)
DIGICON사의 "SIGMA ll 40" (엔진 도립 장착 & 배기 상부)
MARUTAKA사의 "OZMA 40" (엔진 도립 장착 & 배기 상부)
MACHIDA사의 "MACH 60" (엔진 정립 장착 & 배기 하부)
MATT 설계의 "ARROW" (엔진 정립 장착 & 배기 상부)
YOSHIOKA 설계의 "CITATION" (엔진 정립 장착 & 배기 상부)
TECHNO모델샵의 "New GRANDE 45" (엔진 정립 장착 & 배기 상부)
?? 설계의 "OLIVE SKILL" (엔진 정립 장착 & 배기 상부)
?? 설계의 "BLUE NOTE" (엔진 정립 장착 & 배기 상부)
MACHIDA제작소의 "MERCURY ORION 40" (엔진 정립 장착 & 배기 상부)
FUTABA MODEL의 "ORCINUS MKll 45" (엔진 정립 장착 & 배기 상부)
TETTRA사의 "SEA LINE 60" (엔진 측방 장착 & 배기 상부)
등의 기체가 있습니다.
불과 3일전에만 해도 지금 기온보다 10도 이상 높았는데
이제는 기온이 확실히 낮아졌습니다.
밤에는 너무 추울 정도 입니다.
6,000 점심을 맛있게 먹고
5 km 달리기
예약해 둔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고
군것질 까지 ...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활동을 여러번 즐기고
황금들판에 나왔습니다.
이렇게 소소한 행복을 계속 즐깁니다.
RC 비행으로 집중력을 향상 시키고
천고마비의 하늘을 제대로 만끽하면서
푸른하늘을 정복하고 싶을때는 RC 헬기로 시원하게 장주비행을 즐깁니다.
소소한 행복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친구 A를 만나러 왔습니다.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정말 특별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 입니다.
양념 장어 튀김
이 음식이야말로 이곳 생활을 행복하게 해주는 특별한 아이템 인데요.
제가 이곳을 떠나게 되어도 '양념 장어 튀김 + 친구 A'가 그리워서 주기적으로 방문하게 될 것 입니다.
2차로 맥주 한잔 더 마시니까 밤 12시가 넘었더군요.
남자 둘이서 해가 지기전에 만나서 저녁 먹고 술 마시면서 6시간을 넘게 떠들었습니다.
물론, 술이 취하면
했던말 또하고 ... 했던말 또하고 ... 했겠지만
그것도 즐거움이고 행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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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부산 국제 록페스티발
'부락'이 열립니다.
8월 2일 예매하고 잊고 있었는데 ...
어느 틈에 벌써 세월은 빠르게 흘러서
10월 그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5일 토요일
6일 일요일
공연 관람 예정 입니다.
모두를 못보고 딱 하나만 보라고 한다면
라크르 앙 시엘 HYDE
저기 어느곳에서 맥주에 취해 기분좋게 음악을 듣고 있을 나를 상상해 봅니다.
상상이 현실로 ~~~
그리고, 이번 부산 여행의 마무리는
부산 국제 영화제 폐막식 행사 참석과 폐막작 관람 입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 기간
축제의 '부산'에서 7박 8일간 여행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