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tern(8~90's)

WILD BEAT 140 (MK) 내부구성

박성만 2009. 9. 9. 14:39

제가 이번에 "WILD BEAT 90 (MK)" KIT를 가지게 되어 형님격인 "WILD BEAT 140 (MK)" 를 리뷰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WILD BEAT 140" KIT 은 AKIBA 선수가 1995년 세계선수권에 가지고 출전하여 5위를 기록한 후

1996년경에 MK 에서 KIT 로 출시한 기체 입니다.

당시 출시가격이 109,000 엔 @.@

그리고 1997년에도 "WILD BEAT" 로 세계선수권을 출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자료확인후 다시 수정할께욧 ^.^)

아시다시피 1995 / 1997 년은 NARUKE 선수의 "AURUM "이 세계챔피온을 한 해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일본선수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겠죠

(참고로 2009 포르투세계선수권 단체전 일본 3위 -.-;;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겠지요 ㅋ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995 / 1997 년 이후 일본의 패턴기들은 현재까지 거의 정체상태인 것 같습니다.

특히 NARUKE HOBBY 의 기체들은 현재까지 AURUM 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구요.

(당연  NARUKE HOBBY 의 기체를 가지고 싶지만 ~ 뭐, 그렇다는 이야기지요 ㅋㅋㅋ)

그나마 틀을 벗어난 기체라면 NISHIOKA HOBBY 의 "FREEDOM" 이 파격적이고 멋지더군요.

이야기를 왜 하냐면

물론, 손가락 차이는 있겠지만 저처럼 입문수준의 패턴매니아라는 관점에서

아직도 "WILD BEAT" 시리즈는 현재의 패턴연기에도 충분히 접목가능한 기체가 아닌가???생각해서 입니다.

 

요즘 환율이 너무 올라서 그냥 저냥 넘기고 있는데 환율이 안정 되거나 저에게 목돈이 들어오는 시점에

일본에서 "WILD BEAT 140 (MK)" KIT 상태 매물이 나오면 한대 지르고 조립/비행도 해 보고 싶습니다 *^.^*

발사 패턴 KIT 수집을 하는분이라면 누구나 수집대상이 될 것 같은 기체 "WILD BEAT 140 (MK)" 의 내부구성 입니다.

 

 위의 사진은 초기의 WILD BEAT 가 아닌 1995년 세계선수권 이후의 약간 진화된 기체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