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교통편 -.-;;

 

 

오늘의 두번째 목적지인 시계탑 부근의 RC 샾을 찾으러

두바이 메트로를 이용해서

두바이몰 -> 데이라 시티 센터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계탑까지 걸어서 go ~ go ~

 

 

두바이 시계탑에 도착 했습니다.

이곳에서 공항방향으로 가면 RC 샾을 볼 수 있다는

지인의 말에 일단 걷기로 합니다.

열심히 걸어 다녔지만 결국 못찾았습니다 -.-;;

 

 

시계탑 부근의 RC 샾은 결국 찾지 못하고

시간이 늦어 다시 루와이스 삼성캠프로 돌아가기 위해서

C14 번 두바이 버스를 탑승 했습니다.

분명 Bur DUBAI 로 간다는 것을 알았고 방향도 맞았는데...........

이런 ~ 반대로 가고 있네요.

멍청하게 한참을 가다가 Al Rasheed Road 에서 내렸습니다.

 

 

이번에도 다시 반대방향에서 C14 번 버스를 탑승 했습니다.

그리고 데이라 시티 센터를 지나고

예전에 데이라 두바이 지역을 걸어 다녔을때 보았던 건물들도

지나가고 힐튼호텔 두바이 크릭도 지나갔습니다.

음 ~ 이제 제대로 가고 있군요 ^.^

 

 

제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 C14 번 버스는

두바이강을 건너 Bur DUBAI 지역으로 넘어와서 달릴때까지는

잘가고 있구나 했는데 Al KARAMA 로 건너 가더니

두바이 법원이 나오고 좀 많이 간다고 싶더니

멀리 빌딩숲과 에미레이트 타워가 보이네요 -.-;;

아 ~ 너무 멀리 왔구나.

내리자...................이제 택시를 타고갈까 하고 망설 입니다 -,.-

 

 

분명 C14 번은 Khalid Bin Al Waleed 에 간다고

Khalid Bin Al Waleed 버스 표지판에서 보았고

메모도 해 두었던 터라 ........................

U 턴을 해서라도 가겠지 ??? 하고 기다렸던것이

무려 버즈칼리파의 맞은편 큰 메인도로 건너편인

Al Badaa 까지 오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C14 번 탑승해서 왔던길 돌아가기..........

 

 

C14 번 버스를 세번째 타면서.....................

이제 아는 길에 내렸습니다.

멀기는 하지만 메트로 라인도 보이고

버쥬만몰로 가는 표지판도 있고

아마도 가까이에 아부다비행 두바이 버스터미널도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택시를 기다리다 지쳐서 -.-;;

다시 걸어 갑니다 -,.-

그러다 운좋게 택시를 타게 되어

나의 힘든 3시간여의 버스타기는 끝나게 되었습니다 @.@

 

 

C14 두바이 버스를 3번 갈아 타면서 3시간 낭비했고

두바이 ~ 아부다비 버스에서는 여성 전용석에 앉으라고 해서 ㅋㅋ

아부다비 ~ 루와이스 버스는 항상 안습 -.-;; 입니다.

루와이스 ~ 캠프로 가는 버스는 싸고 편했??습니다.

이렇게 버스만 6번 해서 총 10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아 ~ 힘들어.............

 

 

길거리가 모터쇼 이지만

주차된 슈퍼카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

 

 

길을 걷다 한 렌트카 가게 앞에서............

렌트카 샾 이름이 GT-R 이니까

GT-R 은 렌트해 줄 것 같은데

"페라리"도 정말 렌트해 줄까??? 엄청 궁금했지만

물어보지는 못했네요 ㅋㅋㅋ

아마 렌트해 줄 것 같기는 한데..............

변속시점이 달라서 일반인이 운전할 수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