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A 국가대표

2015 F3A 월드챔피언십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

박성만 2014. 11. 20. 06:56

2014년 11월 15일 서울 광나루비행장에서 "2015  F3A 월드챔피언십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이 개최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Final 메뉴버까지 적용해서 P 메뉴버 2회 F 메뉴버 2회 총 4회 비행을 해서

P 메뉴버와 F 메뉴버의 최고점을 합산하여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서울 광나루 비행장 입니다.

 

오전 9시부터 대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먼저 예선 메뉴버인 P 15 를 2회 비행 합니다.

 

 

 

 

 

 

 

 

 

 

 

 

 

심판은 5분께서 채점을 하시고 가장 높은 점수와 가장 낮은 점수를 제외한 3분의 점수를 반영하게 됩니다.

 

점심식사를 하구요 ~

결선 메뉴버인 F 15 를 2회 비행 합니다.

F 15 연기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적용 되었습니다.

제가 연습해보니 F 15 메뉴버가 P 15 메뉴버보다 5배 이상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급하게 준비를 하였지만

7번 메뉴버인 "호라이존탈 트라이앵글 서클"은 완전 마스터하지 못하고 참가 하였는데요.

참가선수 모두 잘 그려내어서 놀랐습니다.

 

 

 

 

 

 

 

 

1위 박지호 선수

 

2위 이진영 선수

 

3위 김인철 선수

 

4위 곽노훈 선수

 

5위 박찬일 선수

 

6위 저 입니다.

기체는 다른 참가선수의 170 급 기체 대비 작고 저렴한 110 급으로 참가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F3A F 15 메뉴버까지 그려낼 수 있는 6명의 선수 이십니다 ~~~

 

F 메뉴버를 그리게 되니 변별력이 확실해졌습니다.

P 메뉴버에서는 최고 1343 ~ 최저 856 으로 487 점의 차이가 있지만

F 메뉴버에서는 최고 1532 ~ 최저 825 으로 707 점의 차이가 발생 했습니다.

 

확실히 준비를 많이하고 잘 그려내는 선수의 점수는 F 15 메뉴버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했다고 생각 됩니다.

 

2015년 F3A 월드챔피언십이 열리는 스위스에서 경기를 치룰 대한민국 대표선수 입니다.

화이팅 !!!

개인적으로 부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