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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Wild 7 with F3A AKIBA

박성만 2016. 9. 22. 08:34

MK Wild 7 은 1990 년초에 4C-120 진입시기 최고의 기체 였습니다.

당시 일본 나루케 선수는 AURORA 60 → Silent 120 으로 넘어 갔구요.

아키바선수는 BEETLE 60 → WILD 7 120 으로 진보 했습니다.

그래서  Silent 120 vs WILD 7 120 구도가 형성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WILD 7 을 좋아하는 이유는

AURORA와 BEETLE과 같은 날렵하고 둥근형상의 동체와 후퇴익 스타일의 주익을 갖춘

BLUE ANGEL 의 DNA를 이어 받은 기체 스타일을 사랑합니다.

이런 스타일의 기체는 요시오카 선수의 경우 URSA MAJOR 에서 끝이나고

나루케 선수는 AURORA 에서 끝이나고

아키바 선수는 WILD 7 까지 였습니다.

그런데  WILD 7이 가장 마지막에 나온 가장 크고 4C-120 을 장착하는 기체이기에 더욱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WILD 7의 설계자를 만날수 있는 기회가 한국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KOREA F3A MEET 에는 F3A AKIBA 선수가 함께 했기에 그의 설계기체인  WILD 7 을 가져 갔습니다.

기체의 원설계자에게 기체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듣게 되었고

직접 사인도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더욱 소장가치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