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OREA F3A 랭킹전 1라운드(광주광역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저의 대회준비 패턴대로 벼락치기 연습 나왔습니다.
봄을 알리는 꽃들이 비행장을 가득 매웠습니다.
4월초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네요.
대회를 준비하는 연습비행 5 회를 마쳤습니다.
WIND S 110 E
(처녀비행:2016.11.09)
금일비행 누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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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2
(6 Cell = 1B: 35 / / 3B: 106 / 4B: 97 / 5B: 71 / 6B : 68 / 7B: 64 / 8B: 74 / 9B: 69)
(4 Cell = 1B: 88 / 2B: 67 / 3B: 83 / 4B: 63 / 5B: 42 + 6B: 60 / 7B: 65 + 8B: 63 / 9B: 8 / 11B: 10 / 12B: 10)
(2 Cell = 1B: 35 / 2B: 43 / 3B: 44 / 4B: 38 / 5B: 38 / 6B: 92 / 7B: 59 / 8B: 53 / 9B: 54 / 10B: 56)
비행장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한잔은 힐링의 시간이 됩니다.
8, 9, 10 번 메뉴버의 구성을 주로 연습 했습니다.
저의 문제가 스핀연기에서 어필을 못한다는 부분인데
평소대로 비행해 보니 스핀연기를 너무 멀리서 수행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원인을 하나씩 분석해 보니
첫번째가 8 번 스플릿S 연기를 마치면 수평고도가 높게 마무리 되고
두번째는 수평고도가 높은 상태에서 9 번 피겨S 연기에 진입하고 그림을 크게 그리다 보니
세번째 10 번 스핀으로 진입하는 고도가 너무 높게 된다는 점입니다.
네번째 스핀으로 진입전까지 배면상태에서 엘레베이터를 깊게 받치다보니 기체가 더 올라가버려서
비행자세가 잘 안보이는 위치까지 가버리는 문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연습의 중점은
1. 스플릿S 연기 마무리는 고도를 낮게
2. 피겨S 의 루프는 작게 그리고
3. 배면비행중 엘레베이터 조작을 느슨하게 해서 스핀 진입고도를 낮추어 스핀 연기의 존재감을 더 어필한다.
여기에 중점을 둔 비행을 해 보았습니다.
비행중간 쉬면서 비행장앞의 천변을 바라보며 다가올 수상기 시즌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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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벚꽃을 구경하러 카이스트에 들렀는데 아직 벚꽂은 이르네요.
목련을 구경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의 개나리를 보면서 봄을 느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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