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2021) 비행일지 = 크리스마스에는 ...

오늘은 '크리스마스'

스키장에는 백만대군이 입성해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고 주말,공휴일에는 스키장에 가지 않기 때문에 비행장 출근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늘 어마어마하게 추운 날씨였는데 다행히 친구W.C가 함께 해주어서 외롭지도 춥지도 않았습니다 ^^

 

 

친구의 티렉300 RC헬기 첫비행 동영상 입니다.

 

이정도면 최악의 날씨 ㅠ.ㅠ

 

크리스마스 이른 아침 영화 관람부터 시작합니다.

 

무려 07:10 조조영화

 

이 시간에 영화를 보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되어서 일찍 나왔습니다.

 

킹스맨 특별증정 기념품도 받고 

 

극장에 입성

 

저 포함해서 3명이 관람했네요.

 

영화는 사실 별로 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킹스맨의 다이내믹한 액션과 코믹한 장면들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매튜본 감독은 역시 1편만 보는 것이 진리인가 봅니다.

 

비행장에 나와서 

 

강풍을 확인합니다.

 

바람이 강해서 하늘은 아주 맑습니다.

 

친구의 이동식 작업공간

 

오늘 첫비행한다고 말해준 티렉300 입니다.

 

현재의 RC헬기 최신 시스템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한 가장 작은 크기의 헬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더 작은 헬기도 많지만 무언가 조금씩 부족한데 이 기체는 700급의 시스템을 그대로 축소한 모델입니다.

 

당연히 크기대비 최고의 성능입니다.

 

저도 한대 구입하겠다고 친구에게 약속해버렸네요 *^.^*

 

강추위속에서 드립커피를 마실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과 시간들 ~~~

 

저는 가볍게 한탕하고

 

집에 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간식을 먹고

 

아내가 만들어 준 안주로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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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24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중 최고는 '부의 인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