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U.A.E 파견 나가있던 1년동안 사막 한가운데 발전소 시운전 일을 하면서 버틸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RC 였습니다.
https://rc-f3a.tistory.com/8549400
이렇게 버틴 덕분에 지금은 ???
그리고, 이번 사업소 이동에도 제가 버틸 수 있는 힘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RC 덕분에 이곳에서도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이곳 날씨
가족이 있고 클럽 RC 비행장도 있는 지역의 날씨와 비교해 보면 10도 차이에 바람 세기 역시 차이가 납니다.
사실 이곳 보령시의 날씨가 제가 몸담고 있는 클럽의 지역과 비교 했을때 RC를 즐기기에는 좋지 못합니다.
그래도, 적응해야죠.
비행하러 나가는 길에 주유와 세차를 마치고
영화부터 한편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지난번 비행 장소와는 다른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인적이 드문 외곽지역의 야구장
이곳에서 가볍게 호버링 비행만 즐겨보려고 합니다.
여기가 의외로 너무 좋습니다.
공역은 좋지 못하지만 노면과 시야가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출입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왔고 관리인은 만나지 못했기에 아직 비행 가능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CCTV가 설치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이곳에서 RC비행중인 것을 아마도 모니터링이 되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이곳 동선의 장점중 하나는
제가 좋아하는 맛집이 있습니다.
어죽도 맛있고 매운탕도 맛있습니다.
밥 잘 먹고 달달한 커피 한잔 마시고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제가 왠만한 영화는 다 재미있게 보는편이고
영화를 보고 나면 그 영화의 감성에도 잘 빠져드는 편 인데요.
오늘 본 '소울메이트' 영화도 마음에 들어서 늦은시간까지 술 마시면서 영화 홍보, 예고 등등의 관련 영상을 모두 찾아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혼자 지내니까 술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네요 ㅠ.ㅠ
요즘 밤에 혼술을 마시면 큰캔 7개 3,500 cc 정도를 마셔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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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영화관
좋아하는 가수 태연의 노래 위켄드에 나오는 가사 입니다.
'혼자만의 영화관'
최근 본 두편의 영화
1관에서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90석 가량의 작은 영화관에서 혼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본 영화
1관은 지난번에 이용해 보았고
오늘은 2관 입니다.
커피 한잔 구입해서
90석 가량의 작은 상영관으로 들어 왔습니다.
오늘도 혼자만의 영화관 !!!
이 지역에서 누릴수 있는 호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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