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집품중 가장 애착이 가는 기체
아카데미 블랙이글 글라이더 MUGEN BLACK EAGLE GLIDER
https://rc-f3a.tistory.com/8553097
위의 첫번째 글에 이이서
이번이 두번째 포스팅 입니다.
1988년 당시 하비샵 사장님께서 비행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비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잡지 사진을 통해서 알게 되는군요 ㅠ.ㅠ
1988년 6월
기사에 소개된 기체 입니다.
엄청 좋아하는 기체를 제 손에 넣었습니다.
이 기체를 띄우려면 코트 작업부터 다시 해야겠습니다.
스티커
'무겐'이 아니라 '아카데미'였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
수평 미익과 엘레베이터
수직 미익과 러더
약 4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가슴 뭉클해집니다 ^.^
비닐을 뜯은적이 없는 신품 그자체 입니다.
동체
1988년의 향수가 느껴지네요.
아마도 국내에서 제작 되었을 것이고 '아카데미'에서 판매하고 OEM으로 '무겐'에 납품된 기체로 추정 됩니다.
국내 생산라인에서 이 기체를 제작 하셨을 어르신께 감사드립니다.
하드웨어
부품 구성
꺼내쓸 일은 없고 1988년의 향수로 소장하려고 하는 부품들 입니다.
마부치 540 모터
모터 지지대
https://rc-f3a.tistory.com/8552093
파워시스템 구성은 제가 소장용으로 하나더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 비행일지에서 '아카데미 블랙이글 글라이더' 키트 살펴보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곧 여름이 다가올텐데 아직까지는 비행하기 너무 좋은 날씨 입니다.
5월 중순부터는 모내기 시즌이라서 논이 너무 바쁩니다.
농사일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그곳에서 RC 비행을 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물때가 맞아서 서해안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바닷가 수평선을 따라서 직진 비행만 즐겨도 아주 시원시원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RC 헬기는 언젠가 추락할 운명 이지만
바닷가에 퐁당해서 모든 기자재를 버리더라도 다른 장소에서 느낄수 없는 어마어마한 개방감 때문에 이곳에서의 비행을 멈출수 없습니다.
저녁에는
장어구이
2차에서는 치킨
여러가지 안주를 시켜서
맥주 20병 마셨습니다.
함께한 A & B & C
이날은 3차까지 혼자 마신 양이 소주 1병 & 맥주 8병 정도 마셨네요.
이정도가 개인 주량의 한계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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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lk alone in SEOUL
... 15 km
서울 걷기 '도곡 ~ 양재 ~ 강남 ~ 역삼 ~ 선릉 ~ 삼성 ~ 잠실야구장'
(2024.04.17)
https://rc-f3a.tistory.com/8553099
https://rc-f3a.tistory.com/8553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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