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부터 감기몸살로 병원과 이불속에서만 보내고 있었습니다.
11년간의 직장생활 처음으로 "병가" 라는 것도 써 보았습니다.
이제야 정신차리고 늦은 올해 첫비행을 치루고??? 왔습니다.
몸 아프다고 집에만 움츠리고 있다가는 병이 더 커질것 같아서 확 트인 비행장으로 그냥 나왔습니다.
집에서 누워 있거나 회사에 있을때는 날씨가 좋아보이기만 했는데 어김없이 오후에는 상당한 강풍이 불었습니다.
강풍에 몸상태도 좋지않아 1회 비행만 하고 가려 했는데
역시나 비행을 하고 나니 재미가 있어서 가지고 간 밧데리는 다 소진하고 왔습니다.
비행장에 달마시안을 산책시키시는 분이 나타나시기도 하고......................
이곳은 워낙 인적이 드물어서 사람을 만나면 놀라기도 합니다 ㅋㅋㅋ
평소에 이륙시키는 활주방향 입니다 ^.^
올해도 어김없이 비행을 많이 하고픈 바램이 간절하지만.........................
때가되면 타국으로 가야될 것 같아서 많이 비행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Miss Wind S 50E (전동)
(처녀비행:2010.07.20)
금일비행 누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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