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2014) 비행일지 = F3A 국가대표 선발전 연습 5일차 (D-2일)

2 일 앞으로 다가온 2015 스위스 F3A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

그리고

오늘은 수능시험날 입니다.

저는 회사에 2일간의 휴가를 제출하고 대회 막바지 연습에 들어 갔습니다.

근데 "수능한파"라고 했나요.

오늘 정말 춥고 바람도 강하고 힘드네요 ~.~

그래도 11 회 비행을 하면서 이것저것 점검해 보았습니다.

 

 

F3A P15 메뉴버 2회 비행과 F3A F15 메뉴버 2회 비행이 이번 2015 스위스 F3A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과제 입니다.

 

 

날씨도 추웠지만 바람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

 

 

 

 

배점이 6 점으로 가장 높은 13번 메뉴버 입니다.

아름답게 그리지는 못하지만 흉내는 낼수 있습니다.

 

 

14번 메뉴버는 1 + 1/2 스냅롤을 마치면 기체자세가 아래로 많이 내려오는 문제와

기속을 어느정도로 해야지 가장 아름답게 연기가 나오는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만..........

우선 급한데로 대회에서는 그리기로 합니다.

 

 

15번 메뉴버는 아름답게 4번의 롤를 그려 내어야 되는데...........

저는 손가락만 바빠서 경망스럽게 그려 집니다.

이 부분도 계속된 연습을 통해 고도와 거리 그리고 적절한 회전속도를 통해 아름답게 표현하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한 부분 입니다.

 

 

방한장비를 미리 준비한 덕분에 추위를 참으며 비행 할 수 있었습니다.

 

 

 

 

WIND S 110 E
(처녀비행:2012.10.13)
금일비행     누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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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318

(6 Cell = 1B: 111 / 2B: 106 / 3B: 88 / 4B: 95 / 5B: 71 / 6B : 7 / 7B: 7 / 8B: 6 / 9B: 4)

(4 Cell = 1B: 49 / 2B: 47 / 3B: 47 / 4B: 46 / 5B: 19 + 6B: 9 / 7B: 11 + 8B: 9 / 9B: 8)

(2 Cell = 1B: 35 / 2B: 41 / 3B: 42 / 4B: 37 / 5B: 37 / 6B: 22 / 7B: 21)

 

6 번째 비행중 스핀연기 이후 갑자기 롤의 회전속도가 엄청 느려 졌습니다.

이상해서 몇차례 확인해 보고는 경험상 한쪽 에일러론이 OUT 되었다고 판단하고

바로 착륙 했습니다.

제 예상에는 에일러론 서보 연결 커넥터가 빠졌을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링키지가 빠져 나갔네요 ~.~

 

 

 

 

가까이서 보니 서보혼에 크랙도 확인 되었습니다.

대회 참가전에 발견되어 천만다행 입니다.

 

 

짜증이 나서 절대 풀리지 말라고 "3층 너트탑"을 쌓아 주었습니다.

 

내일 마지막 연습까지 무사히 잘 마치고 대회도 즐겁게 잘 치루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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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부여 롯데 아울렛"에서 가족과 함께 쇼핑을 다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