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Flight

9월 03일 (2018) 비행일지 = 비행시작 & (선발전 D - 41 일)

박성만 2018. 9. 5. 17:23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한여름이 지나고 이제 비행하기 좋은 가을이 되었습니다.


아직 더위가 가시기도 전에 2018/19 F3A 국가대표선발전 일정이 10월 14일자로 공지 되었네요.


 9월 03일 기준 D - 41 일이 됩니다. ~.~


이번에 출전하게 되면 2014/15, 2016/17, 2018/19 이렇게 3번을 출전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인 목표는 대회전까지 비행장에 13 번 나가고 4 회씩 비행해서 52 회 비행을 하는 것 입니다.


더 많이 날리면 당연히 좋지요.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F3A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수준이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경쟁을 부추기는 어떠한 행위에도 휘말리지 않고 저의 페이스대로 대회에 임하겠습니다 ^.~



더위를 피해 아침 7시 30분의 비행장 !




태풍이 지나가고 늦여름 장마라고 해서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왔습니다.

천변의 물도 많이 불었네요.

이정도까지 물이 들어차 있는 것은 처음 봅니다.




비행장 여기저기 물이 고여 있지만 배수상태는 양호 합니다.


선발전 연습은 P-19 부터 워밍업 시작 했습니다.


WIND S 110 E
(처녀비행:2016.11.09)
금일비행     누적비행
=====================
      4                423
(6cell = 1B: 76 /  / 3B: 106 / 4B: 97 /  / 6B : 98 / 7B: 115 / 8B: 132 / 9B: 124)
(5cell = 1B: 9 / 2B: 10 / 3B: 5 / 4B: 5 / 5B: 6 / 6B: 6 / 7B: 5 / 8B: 6 / 9B: 9 / 10B: 8)
(4cell = 1B: 98 /  / 3B: 85 / 4B: 65 / 5B: 87 + 6B: 105 / 7B: 119 + 8B: 116 /  / 11B: 14)
(3cell = 1B: 28 / 2B: 13)
(2cell = 1B: 35 / 2B: 46 / 3B: 47 / 4B: 38 / 5B: 38 / 6B: 123 / 7B: 115 / / 9B: 114 / 10B: 108)



비행은 딱 4 회만 했습니다.

오전 09:00 철수하는데 더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비행을 더 많이 하면 할수록 좋은데요.

비행이 극기훈련이 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저는 4 회정도에서 타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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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폭염으로 비행을 못해서 비행일지도 없고 저의 일상생활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밀렸던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올리겠습니다.


먼저, 올여름 가족휴가 입니다.


무창포 비체팰리스 에서 ~








초 6 아들은 접영까지 마스터한 수영쟁이 입니다.

나도 수영은 좀 하는편인데 야생에서 본능적으로 익힌 수영이라 결국 접영에서 한계에 부딪히더라구요.



아들과 수영 레이스 결과

자유형 (2전 1승 1패), 평형 (2전 2패) ~.~

저의 야생수영이 아들의 레슨 수영에게 패배 했습니다.










평일, 주말 모두 열심히 수영 강습을 받고 있는 아내와 아들 ^^

아내의 수영실력도 나날이 발전중 입니다.

저는 여전히 야생수영을 고집중이라 레슨은 Pass ~~~

하지만, 아내에게까지 수영실력이 밀리는 날에는 저도 수영 레슨을 받아야하는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