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투어 (옥스포드 해리포터)

옥스포드 학문의 중심이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해리 포터'배경지를 만날 수 있고 영국 수상을 13명 배출 했다는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투어 입니다. (2019.05.13)

영화 '해리포터'의 식당으로 유명한 '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 그레이트홀'

옥스포드 여행중 또다시 찾게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이번에는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 합니다.

투어 예약은 전날(5월 12일) 스마트폰으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사이트에서 했구요.

예약 2주전에 '그레이트 홀'이 오픈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행사가 있으면 구경할 수 없으니까 미리 Open 여부를 확인하고 예약을 진행 합니다.

비용은 성인2 + 13세 학생1 = 20.5 파운드 (32,000 원)

우리가족은 5월 13일 오후 2시 30분 프로그램 이었는데요.

입구에서 한국어 안내서를 가지고 입장 했습니다.

해설사를 동반하는 투어인 걸로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구요.

입장객 제한 때문에 시간대별로 입장객을 한정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장 할 수 있는 장소들은 투어코스별로 표시되어 있으니까 안내표시를 보고 걸어가면서 자유투어를 하시면 됩니다.

이제 '옥스포드 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 투어'를 시작 합니다.

첫번째는 'Great Hall'

아들이 가장 와보고 싶어 하던 'Great Hall'에 들어 왔습니다.

영화 '해리포터'을 보신 분이라면 바로 아실 수 있는 장소 인데요.

바로 '해리포터'의 식당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이기도 합니다.

벽면은 '헨리 8세'부터 '엘리자베스 2세'까지 대학교 완성에 영향을 주신 분들의 초상화가 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에는 여러가지 숨겨둔 표시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숨겨진 '앨리스'를 찾아보거나 '아인슈타인'도 그려져 있으니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아들이 가장 와보고 싶어 했던 곳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니

저도 뿌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