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TURKEY

이스탄불 사비하괵첸공항 공항버스 이용하기

박성만 2019. 11. 9. 16:35

여행 13일차

이스탄불 1일차 (2019.05.21)


보통 국내에서 이스탄불로 들어오면 아타튀르크 공항으로 들어오지만

저는 두바이 알막툼국제공항에 들어온 관계로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사비하괵첸공항'에서 제가 묵을 호텔이 있는 '술탄아흐메트광장'까지의 대중교통 이용 방법 입니다.

사비하괵첸공항에서 탁심광장 까지 이용한 대중교통 '사비하공항 공항버스 하바부스'

이용요금은 18 리라 x 202 = 3,640 원


'두바이'를 출발한 비행기는 정확히 4시간 45분을 비행해서 이스탄불 사비하괵첸공항에 오후 8시 30분에 도착 했습니다.









수화물을 찾고 공항 입국심사를 받으러 갑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온 시간이 오후 9시 20분 이니까 비행기 도착후 입국까지 약 50분 소요 되었습니다.


터키 화폐 리라를 인출하러 왔습니다.

지랏 은행 ATM을 이용했는데요.

한국 블로그에서 지랏 은행이 국내의 농협과 같은 곳이라고 해서 믿고 인출 했습니다.


공항에서 간단한 먹거리도 구입했는데 알고 보니 시내물가 대비 어마어마한 폭리 였습니다 ~,.~

알고는 절대 이용 못할듯 하네요.


공항을 나가면 바로앞에서 택시기사분들께서 엄청난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데요.

도로 건너편에 공항버스가 보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공항버스를 제대로 이용하는지도 몰랐습니다.

무조건

"탁심, 탁심, 탁심" 외쳤구요.

"탁심" 이라고 물어보니 "오케이" 하셔서 이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탑승 전에 빈자리를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 정도는 있었구요.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는 시스템이 아닌 버스 탑승후 앉은자리에서 승객이 모두 탑승후 현금으로 표를 구매하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버스 요금은 18 리라 x 202 = 3,640 원


이때까지 이 버스가 "탁심 광장"으로 가는지 확신이 없어서 옆자리에 물어보니 영어도 안통하고 ......

밤 9시 30분 '사비하공항 버스'가 출발 했습니다.


밤 10시 30분 다행히 '탁심 광장'에 내렸습니다.

중간에 버스가 정차하고 승객이 내리기는 했는데 제일 마지막에 승객 모두 하차하는 장소가 '탁심광장' 이었습니다.


이런 공사장도 옆에 보이고 ......


돌아가는 버스편을 확인하기 위해서 매표소???에 문의해 보았구요.

이곳에서 '사비하공항 공항버스'는 자주 있었던 것 같은데 ???

그때의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대충 기억으로는 시간과 가는 방법에 대해 안심해서 꼭 기억해 두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4일후 '사비하공항'으로 돌아갈 때에는 버스를 이용하지 않았고 호텔 셔틀 미니버스를 이용 했습니다.


이스탄불 신시가지의 중심 탁심광장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사진에 담아둔 '탁심광장 포인트 호텔' 입니다.


버스에서 하차한 장소와 택시를 잡았던 장소를 메모해 두었습니다.



이동네가 택시비 사기도 심하고 동네 자체가 뭐랄까 기본적으로 경계가 필요한 곳 입니다.


택시비 40 리라 x 202 = 8,100 원


미터기로 가자고 하면 돌아가기도 하고 가격을 정하고 가면 돌아가지 않지만 택시비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

'이스탄불 우버'를 이용해서 가격을 미리 확인해 두었습니다.


탁심광장에서 술탄아흐메트광장까지 40 리라 가격이면 약간 비싼 정도라서 그냥 탑승 했습니다.



'갈라타 다리'를 지나면서 택시 안에서 바라본 '쉴레이마니에 모스크'


밤 11시 '이스탄불 알비나스 호텔'에 도착 했습니다.

친절한 호텔 직원을 기억하고 싶어서 모자이크 처리는 하지 않았네요.


5월 10일 ~ 19일

10일간의 가족 유럽 여행을 마치고

이스탄불 도착하기 2일전 급하게 비행기표를 구하고 그때부터 알아보게 된 호텔 입니다.

5월 21일 밤 11시 무사히 도착 했네요 ^^


네이버 유랑카페에서 추천글을 읽고 예약 했구요.


3박 4일동안 머물면서 아주 만족 했습니다.


가성비가 무지 좋았던 이스탄불 알비나스 호텔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럽 유심 ~,.~

준비했던 유럽 유심 3개 모두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먹통이 되었습니다.


구글맵을 쓰지 못하는 장님 상태에서 아날로그에 의존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ㅠ.ㅠ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술탄아흐메트 광장'으로 갑니다.

구글맵이 안되기에 호텔직원의 안내를 듣고 무작정 출발 합니다.


가는 경로는 이렇구요.

술탄아흐메트 광장까지는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입니다.


낯선길 이런 분위기라면 긴장하게 되는데요.

첫날이라 무지 긴장 했지만 3일째즈음에는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길을 잃어 버리지 않기 위해서 사진에 남겨 두었던 경로들 .....




표지판을 보니 잘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가 잘 보이니까 그냥 모스크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잘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 사진 상세정보를 보니 밤 11시 20분에 찍은 사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