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SHO STRATUS Glider ARF KIT 시리즈 살펴보기 포스팅을 통해서 연도별 출시 기체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http://blog.daum.net/rc-f3a/8552089
스트라투스 글라이더 시리즈중
제가 소장하고 있는 기체는 처음 출시된 1989년 버전 입니다.
일본 구매대행 스티커가 부착된 박스가 도착했구요.
기다리던 기체를 확인해 보는 순간 입니다.
르망모터와 폴딩 프롭이 포함된 ARF 기체 입니다.
기체의 제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9년 당시의 2m급 글라이더의 비행중량은 무려 1,250 g 이군요.
요즘에는 2m급 글라이더의 비행중량을 350 g까지 다이어트 했습니다.
폴딩프롭은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추억의 아이템은 '교쇼 르망모터' 입니다.
모터와 펠라가 다이렉트로 장착되는 구조 입니다.
1989 ~ 1993년까지 이런 다이렉트 구조로 출시되었고
1994년에 와서는 모터와 프롭 사이에 기어다운 유니트를 장착하게 됩니다.
지금은 접하기 힘들지만 1989년 당시에는 유일한 희망이었던 8.4V 니카드 배터리 입니다.
1989 년 제작을 확인할 수 있는 박스 인쇄물 입니다.
당시 가격이 22,800 엔 입니다.
1989년의 가격을 2020년인 지금의 가치로 환산하면 ...... ???
날렵한 비행모습 입니다.
기체의 내부 구성 이구요.
기체 박스를 열어서 제일 먼저 '교쇼 르망모터'를 확인 합니다.
ABS 파츠의 하드웨어 상태를 확인했구요.
막걸리통 바디의 상태도 점검 합니다.
기체는 전 주인께서 조금 제작을 진행했네요.
링키지 제작 부위도 확인을 하고
주익을 꺼내어 봅니다.
필름 부착 상태가 오래되었다는 느낌을 전해줍니다.
만약 비행을 한다면 재작업 해주어야겠습니다.
수평미익
수직미익
스티커 상태는 아주 양호 합니다.
키트에 포함된 인쇄물
제작이 조금 진행된 동체 ㅠ.ㅠ
지금은 쓸모 없지만 1989년 당시에는 아껴쓰던 커넥터들
감사하게도 300엔짜리 인형을 추가로 넣어 두었네요 ^^
1989년 당시에는 아주 자랑스럽게 광고하던 폴딩프롭
'르망모터'에는 저의 중학교 시절 RC를 향한 절실했던 감정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라고하면 의미없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아주 의미있는 키트내 포함 부품 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웃음짓게 하는 아이템 입니다.
그리고, 득템 ^^
'4ch 수신기 + 전자변속기 + 오토컷 유니트 + 스위치'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1988년 최고의 전동 비행기 용품이 키트에 들어 있었습니다.
전 주인께서 이런 재미있는 장비까지 추가로 넣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1988년 3월호 잡지에서 그 흔적을 찾아보겠습니다.
540클래스 모터용 신발매
Challenger 4N MCR
MCR 4A 라는 장비로 판매 되었던 전동 용품 입니다.
1988년 전동 전용의 조종기와 미니서보 그리고, 수신기+전자변속기 일체형 장비 ^^
1988년 당시 8,700엔에 판매되던 장비를 보너스로 넣어 두었네요.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장비의 1989년 당시 총 가격은 22,800 + 300 + 8,700 = 31,800 엔 입니다 ^^
이상으로 저의 수집기체 'STRATUS 2000 (KYOSHO)' Glider ARF KIT를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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