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8일 (2020) 비행일지 = '수상기'를 띄우지 못한 한해 ㅠ.ㅠ

늦은 오후 힐링의 시간을 보내러 비행장에 나왔습니다.

 

해질녁 천변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수상기'가 생각났습니다.

 

'RC 수상기'관련 장비를 많이 구비해 두었는데요.

올해도 결국 못 날리고 한해를 넘기게 됩니다 ㅠ.ㅠ

 

'수상기'는 쉽지가 않은데요.

올해도 '수상기'를 즐겁게 많이 날렸던 선배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이 있어서 포스팅 합니다.

 

아마 국내에서 올해 가장 수상기를 많이 날리신 선배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티로폼 전동수상기를 많이 날리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의 기준으로는 횟수 산정에서 제외합니다.

 

바람이 엄청 강한날 입니다.

 

이런날에는 '이카루스' 글라이더가 어울립니다.

 

IKARUS GLIDER 1937
(첫비행:2019.09.06)
금일비행   누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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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62

(3cell = 2B : 50 / 3B: 95 / 4B: 79 / 5B: 75)

 

해가 지는 시간까지 즐겁게 비행 했습니다.

 

제대로 힐링이 되는 하늘과 비행시간 이었습니다.

 

가장 평온한 시간인 해질녁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천변을 바라보다가 문득 "올해도 수상기를 못했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께서 올해 수상기 비행중인 사진을 보내주신 것이 떠올라서 2020년 비행일지에 기록해둡니다.

 

멀리 계셔서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내년에는 제 기체도 함께 물위에서 비행하는 사진을 올려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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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목원 나들이 Part 3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