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레이더스 하단 슬로프 & 크루저 리프트

21/22시즌 12회차에는 상급자 야마가 슬로프를 공략했습니다.

 

오늘은 의도치않게 상급자 레이더스 하단 슬로프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

 

상급자슬로프를 하나씩 공략할때마다 성취감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나이 48세에 느끼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 !!!

 

제설이 되지 않은 구간은 레이더스 상단 슬로프이고

제설이 되어 있는 구간이 레이더스 하단 슬로프 입니다.

 

오늘은 21/22시즌 13 회차

 

리프트는 총 126 회 이용했습니다.

 

오후 1시간 동안 

 

상급자 레이더스 하단 슬로프 2회

중급자 웨스턴 + 터보 슬로프 1회

초급자 서역기행 슬로프 1회 이용했고

 

최고속도는 약 49 km/h 기록했습니다.

 

오후 늦게 도착했을때 평일임에도 라이너 리프트에 줄이 있는편 이었습니다.

 

리프트 대기시간이 없는 상급자 크루저 리프트를 바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초,중급자에서 몸도 풀지않고 바로 상급자 코스를 그것도 한번도 이용해 보지 않은 슬로프를 과감히 공략합니다.

 

이유는 지난번에 상급자 야마가 슬로프를 이용했었는데요.

야마가 슬로프의 처음 경사면이 최상급자 수준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상급자 레이더스 하단은 이용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바로 도전해 보았습니다.

 

평일 크루저 리프트는 혼자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혼자 이용하는 리프트 이동시간이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이용했던 루키힐 슬로프의 상단을 지나갑니다.

 

여기부터는 처음 이용해 보는 곳이라서

기대반 걱정반

 

오른쪽에 레이더스 하단 슬로프 경사를 보니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언덕을 지나가면

 

레이더스 상단 슬로프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사면을 자랑하는 레이더스 상단 슬로프는 올해 개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상급자 레이더스 하단 슬로프 정상 입니다.

 

레이더스 상단 슬로프를 인증하고

 

레이더스 하단 슬로프를 절반 내려 왔습니다.

 

야마가 슬로프에 비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실력이 향상되었기에 이곳을 편하게 내려올 수 있었고

그래서, 느끼는 성취감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오후 1시간 스키를 타고 

16:30 ~ 18:30 슬로프 정설 시간 입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 ~~~

 

제설차가 슬로프를 정설중 입니다.

 

무주 스키장에 어둠이 내리고

 

야간 스키를 타기전

 

야외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실내 이용이 꺼려져서 야외에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고

 

이번시즌 첫 야간스키를 시작합니다.

 

위의 슬로프도 상급자용 인데요.

다음에 정복해 보겠습니다.

 

시즌 첫 야간스키라서 안전하게 초급자 슬로프만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서역기행 슬로프 6번 이용하고 

 

오후 8시 20분경에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의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