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Flight

9월 08일 (2023) 비행일지 = Filly KNK RC Boat 지구당모형 필리 목재 보트

박성만 2023. 9. 14. 19:00

이런걸 누가 하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을까 ?

이런 생각을 하면

그 사람은 내곁에 있는 사람이거나 아는 사람 입니다.

 

'지구당모형'의 대형 목재 보트를 제작하는 사람이 있을까 ? 생각 했는데 ...

 

그걸 만들고 또 즐기는 RC인이 있군요.

 

KNK RC Boat Filly 110 입니다.

보트의 주인은 S.J.Yun 선수.

목재 제작은 S.J.Yun 선수가 완료 했고 마무리 작업(도색 및 기자재 탑재)은 전문가에게 의뢰 했다고 합니다.

추워지기 전에 이 보트의 주항 인증 영상을 볼 수 있겠습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2869

 

6월 09일 (2023) 비행일지 = 지구당모형 RC Boat KNK JUPITER 맛보기

목재는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습니다. RC 보트를 FRP, 카본으로 제작해서 주항하는 보트의 성능은 훌륭하지만 목재보트의 감성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목재보트는 선체의 제작부터 완성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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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는 '지구당모형 KNK Boat' 의 이해를 위해서 올립니다.

 

1985 년 1월 라디컨기술에 실린 광고 입니다.

JUPITER / FILLY / CASTER 목재 보트 삼총사가 광고되어 있습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2103

 

KNK RC보트 목재 키트 광고 (KNK BOAT)

RC의 종점이라는 RC 보트 !!! 그중에서도 제작과 운항 그리고 인내심의 끝판왕이 KNK KIT 입니다. KIT내 부품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제작해서 니스칠까지 마친 전통의 공법으로 제작할 수 있는 RC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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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정보는 위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년 9월 현재 재고가 확보되어 판매되고 있는 KNK FILLY 150 인데요.

 

올 다이컷 선체 조립세트 + 선구세트 포함 가격이 약 120 만원 입니다.

물론 국내 들어오려면 가구 사이즈의 박스와 중량을 가진 키트에 대한 EMS 송료와 세금을 추가해야 되는데 ...

일본에 직접 가서 구매후 항공으로 가지고 들어오는 편이 더 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http://shop.ayard.jp/shop/shopdetail.html?brandcode=000000010107&search=%A5%D5%A5%A3%A5%EA%A1%BCX&sort= 

 

地球堂模型 "フィリーXー150II-K" 木製キット(船具セット付き)-AYARD NET SHOP

地球堂模型 "フィリーXー150II-K" 木製キット(船具セット付き)です。 エンジンNew G260PUM 用 ■オール木製ダイカット済の船体組立キット。 ■サイズ: 全長:1540mm 全幅:470mm ■

shop.ayard.jp

판매처 링크를 올립니다.

 

FILLY 110 키트가 없어서 유사한 CASTER 110 키트 가격도 알아 보았습니다.

스크류 세트는 110 사이즈가 없어서 120 사이즈를 담은후 견적을 내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구성하면 대략 120 만원이 나옵니다.

 

단순히 목재 키트 + 악세사리 + 스크류세트 만으로도 상당히 비싸지만

 

전문 제작자가 아닌 취미를 위한 매니아가 이런 상태의 키트를 구입해서

생지조립을 완료하고

도색을 위한 예비작업을 마치고

도색 완료후

기자재를 탑재하는 과정은

 

' 도를 닦는다, 수련을 한다, 인생의 역작을 만들어 낸다'의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즐기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어리석어 보일수도 있지만 ...

저는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남이 알아주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닌

본인에게 스스로의 대단함을 증명하는 과정 !!!

아름다운 분야 입니다.

 

하지만, 저도 이런 과정은 65세 은퇴 이후로 미룰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은 자녀, 아내, 부모님 부양하고 월급쟁이 생활로 경제력을 확보하면서 부부의 노후를 준비하기에도 ...

 

요즘 한낮은 너무 뜨겁습니다.

한여름에도 이러지 않았는데 너무 더워서 낮 비행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바닷가는 시원하지 않을까? 해서 물때에 맞추어 나왔습니다.

 

조금 시원한 곳에 자리를 잡고 비행을 시작 ~

 

하늘이 벌써 가을 이군요.

파란 하늘과 바다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내일은 저녁즈음이 간조 시간이라 한번더 이곳으로 나와야겠습니다 *^.^*

 

오늘은 불금 저녁

 

1차는 또래의 회사 동료 A, B, C 와 함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2차는 동기 A, B 와 한잔 더 하러 왔습니다.

저혼자 주류파 이군요 ㅠ.ㅠ

 

혼자 3맥째 마시고 있는데 ...

전화가 왔습니다.

 

잘나가는 본사 동기가 출장을 와서 회식을 마치고 늦은 시간 합류 했습니다.

동기 친구 D와 대학후배 E

 

화이팅 ~~~

 

항상 마무리는 D

그리고, 친구 D와 친하다는 뉴 페이스 F와 함께 ~

 

또래의 D와 함께하는 술자리는 매번 가장 많이 술을 마시게 되는 자리 입니다.

나도 그렇지만 잘나가는 D도 건강을 잘 유지해서 남은 회사생활 중에도 함께 많이 마시고 세상사는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나는 저 표정이 나오면 엄청난 과음 상태 입니다.

인위적인 표정이 사라지고 고통을 동반한 최고치 과음 상태의 즐거움 !!!

정신은 최고의 즐거움을 느끼지만 육체는 앞으로 이어질 고통을 예견하고 있는 표정 ㅠ.ㅠ

 

오늘은 5,000cc 클리어 ~

재미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