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로보 셔틀 사랑은
1980년대 첫사랑이 2023년이 되어서도
1980년대의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지금 내 앞에 마주보고 서있는 느낌 이랄까 ?
흐릿하지만 강렬해서 오랫동안 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그런 애증의 기체 입니다.
1985년 10월 광고
1985년 11월 광고
1985년이면 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 입니다.
우연히 든 생각이
광고속에 나와 있는 누님이 당시 22세 라고 가정해 본다면
2023년 60세가 되신 누님께서
1985년 22세때 모습 그대로 2023년에 내 앞에 나타나는 느낌 !
그런 느낌이 이 박스를 오픈 했을때의 느낌 입니다.
1980년대의 RC를 많이 알고 있는 것은 개인적인 자산이 되어 줍니다.
현재 시점에서 어떤 RC 장비를 가지고 놀아도 절실했던 그때의 감정을 알기에 모든것이 감사하고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내부 부품을
https://rc-f3a.tistory.com/8552956
위의 포스팅에 이어서 조립설명서를 통해 살펴본 후 전개도를 통해서 한번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올리는 1985년 12월 히로보 셔틀 초기 모델의 전개도 입니다.
약 40년 전의 제품임을 감안해 주시면서 봐 주세요.
히로보 셔틀 관련 최근 포스팅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2951
https://rc-f3a.tistory.com/8552954
https://rc-f3a.tistory.com/8552955
https://rc-f3a.tistory.com/8552956
오늘은 바람이 조금 있는날 입니다.
물때에 맞추어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동일한 컨디션을 보여주는 곳이 바닷가 입니다.
가을 하늘과 서해안 바닷가의 조화를 즐겼습니다.
환절기가 되면 한의원에서 한약을 맞추어 먹습니다.
그나저나, 아시안게임이 방송중인데요.
정말 1도 관심이 없습니다.
과거에는 아시안게임 경기 챙겨보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정말 하나도 보지 않았네요.
단, 축구 한중전과 결승 한일전은 보았습니다.
이렇게 한약을 먹으면서 술을 마시면 .....
의미가 없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분상 몸이 좀 좋아진다는 느낌이 있어서 환절기에는 한약을 맞추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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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2박 3일
(2023. 9월말)
첫째날
'부산 서면'의 밤
세종집에서 KTX타면 '부산'까지 한번에 가지만 ...
충남 서해안에서 출발하면 거리가 정말 먼 곳이 '부산' 입니다.
여기는 '군산 시외버스터미널'
버스를 2번 갈아타고 총 소요시간 7시간만에 도착한 곳은 '부산' 최대 크기의 시장 '부전시장'
여기는 관광객을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어마어마한 물량공세로 물건을 파는 활기 넘치는 시장 입니다.
푼돈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공간 입니다.
고향에 왔으니까 지역 음식 '콩국' 한잔 마시고 투어를 시작합니다.
한잔 = 1,500원
줄이 길어서 저도 사먹어 보았습니다.
싸고 양도 많고 맛있고 ^.^
죽 한그릇을 먹어도 이렇게 다이내믹한 맛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남포동 자갈치 시장으로 이동 했습니다.
'부산 타워'가 보이는 자갈치 시장
이곳은 부산에 오면 꼭 술한잔 마시고 싶어지는 공간 입니다.
선지국밥 & 대선소주 = 1만원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강렬한 부산의 맛을 느낄수 있는 곳 입니다.
서면에 위치한 숙소에 왔습니다.
대학 동아리 선배님께서 센터장으로 계신 병원 16층 영빈관에 숙소를 무료로 2박 잡아주셔서 감사하게 이용했습니다.
서면 포차거리
여기는 바가지 요금이 심해서 Pass ~~~
'상하이' 출장을 마치고 오자마자 내일 '싱가포르' 한달간 출장을 떠나야 되는 바쁜 일정의 '양마다 J.I 형님'께서 귀한 저녁시간을 내어 주셨습니다.
'부산'에 왔다고 회 맛을 보고 가시라는 형님의 추천으로 저녁은 서면에 위치한 횟집에서 ...
J.I형님 덕분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부산 = 대선
좋아하는 오뎅전골 노포에서 여행 첫날 술자리를 마무리 했습니다.
새벽 귀가 길에 감성적인 느낌이 전해지는 거리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살고 계신분들은 잘 모르시지만 여행객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면 일상이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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