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F3A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3년간을 손을 놓았지만
나의 RC비행 윈픽은 F3A 입니다.
RC의 모든 분야가 즐겁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관심사 역시 F3A가 우선 입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2973
올해로 F3A P-23이 종료 되었고
내년부터 적용되는 신 메뉴버 F3A P-25 입니다.
내년이라고 해봐야 이제 1달 남았으니까 사실 P25 메뉴버로 모두 연습하고 계실 것 입니다.
2024년 3월말 즈음에는 이 메뉴버의 완성도를 서로 겨루는 시간이 생기는데요.
겨울철 얼마나 열심히 비행했는지 확인하고 자극도 받고 동기부여도 되는 시간 입니다.
그러나,
저는 내년에도 F3A 복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ㅠ
아들도 고3이 되고
직장에서의 내역활도 더 커져서
시간, 경제, 마음의 여유 모두 어려울 듯 합니다.
아들이 성인이 되고 나 역시도 어깨의 짐들이 가벼워질때 즈음에 복귀하려고 합니다.
2024년에도 저는
가볍게 RC 헬기를 날리면서 RC 비행의 끈은 놓지않고 있는 정도 ...
날씨가 확실히 추워졌습니다.
바람도 좀 있고 해서
실내에서
편안하게 손맛을 보았습니다.
여전히 10도 이하의 날씨이지만 바람이 없습니다.
들판에 나와서
조금더 강렬한 비행을 즐겼습니다.
비행을 마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은행마을이라는 곳에 바람쐬러 왔는데요.
11월 중순이라 이미 은행나뭇잎은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아직 남아 있는 감
네비로 이곳을 찍어야지 제대로 된 은행나무를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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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외고2 학교생활중 가장 중요한 '예술제'
동아리 회장으로 부원들을 잘 이끌고 무사히 마무리 !
공부도 중요하지만 ...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거기에 집중해서 행복해지며
자존감 강한 사나이로 성장하는 것이 훨씬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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