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날씨는 정말로 이상합니다.
더무 덥기도 하지만 비가 장마때처럼 많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오늘이 그런날 인데요.
가랑비로 예보되어서 희망을 걸고 스키장에서 1박을 했지만 아침에 보니 장맛비 수준으로 비가 내립니다.
그래도, 스키를 타시는 매니아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안전하게 시즌을 마치는 것이 목표이기에 ...
비내리는 스키장
감성을 즐겼습니다 ㅠ.ㅠ
만선 베이스
슬로프 적설 진도가 전혀 나가지 못합니다.
12월중순의 스키장이 이런 모습이라니 ...
설천으로 넘어 왔습니다.
그래도 몇몇 매니아분들이 보이십니다.
먹거리관련 가게들은 정상 영업중 이구요.
초급 슬로프에는 스키어분들도 보이십니다.
중급 슬로프 커넥션
분위기를 동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살다보면 이런날도 있는거죠 ~,.~
10도가 넘는 오전 기온에 비는 가랑비로 예보 되었는데
12월 최고수준의 강수량이라고 기사에 나왔습니다.
결국 초급슬로프 하나만 운영하는 사태까지 왔구요.
이런 공지사항이 문자로 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두 추억으로 남겠지만 ...
조만간 또 멋지게 부활하겠죠.
그때가 오면 좀 더 부지런히 시간을 만들고 더 열심히 스키를 즐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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