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스키장 개장 2023/24 시즌

스키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날씨가 너무 덥지만 무주리조트 스키장은 시기에 맞추어 개장 했습니다.

 

무주 스키장 중급 커넥션 슬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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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 스키 중급 커넥션슬로프 개장 2022/23 시즌

작년에는 같은날 눈이 왔었네요.

 

스키장 오픈 일정은 작년과 동일합니다.

초급 슬로프 하나를 먼저 오픈하고 다음 중급 슬로프 하나 오픈 했습니다.

이후 12월 둘째주 주말 중급 슬로프를 하나더 오픈하는 일정일 듯 합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2769?category=543604

무주 스키장 만선 베이스 개장 중급 루키힐슬로프 + 요트리프트 오픈

작년 12월 초, 중순에는 눈이 충분히 내렸는데요.

올해 일기예보를 보면 날씨가 10도를 훌쩍 넘는 고온 입니다.

날씨 때문에 슬로프 오픈 일정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만선 베이스

 

시즌권을 수령하러 왔습니다.

 

아직 이곳의 슬로프는 오픈전이라 사람들이 없습니다.

 

만선 베이스 슬로프 현재 분위기 입니다.

 

만선 중급 루키힐 슬로프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설천으로 넘어 와서 쌍쌍 리프트를 탔습니다.

 

시즌 처음은 올라운드 스키를 타면서 다리 근육을 키우려고 합니다.

 

제 차는 점핑파크 주차장에 주차해 두었구요.

 

시즌 첫 스키 리프트를 타고

 

슬로프를 올라갑니다.

 

이곳은 눈이 내리면 정말 아름다운 공간 입니다.

 

야간 스키 이동시에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슬로프를 타고 이동하면서 스키를 잘 타야겠다는 생각 보다는 그냥 몸에 맡기겠다는 생각으로

 

시즌 첫 스키

 

스타트

 

역시 몸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시즌을 일찍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왔는데요.

 

항상 느끼지만 무조건 시즌을 빨리 시작해야 됩니다.

 

다행히 폐장 시점에 비가 내렸구요.

외부의 기온은 무려 10도 입니다.

 

저는 1박 2일 일정으로 혼자 왔구요.

자주 이용하는 펜션에서 혼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키 시즌이 좋은 이유는

1. 스키를 타고나면 그날 이후 스키 생각이 머리속에 들어오고 잡념들이 밀려나게 되어서 정신이 건강해집니다.
2. 체력관리를 위해 술을 줄이게 되어서 육체가 건강해집니다.
3. 체력관리를 위해 일찍 잠들어서 늦은시간 인터넷, 영화들을 보느라 피곤해지지 않습니다.
4. 스키 자체가 운동이 되니까 육체가 건강해집니다.
5.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다리 근력이 늘어나는 것을 느끼게 되고 더 빠른 스피드에 적응하는 하체에 감동 받습니다 ^^

 

오늘 날씨

 

아주 가볍게 시즌을 시작 했습니다.

 

1시간 20분동안 몸을 풀었구요.

 

이제부터 체력을 조금씩 끌어 올려야겠습니다.

 

시즌을 늦게 시작해도 된다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많이 있었지만 ...

아무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시간을 만들어서 "일단 스키 시즌은 일찍 시작하고 봐야 된다"는 결론을 한번더 느낀날 입니다. 

 

앞으로도 이 글을 보게될 것이기에 개인적인 다짐으로 적어둡니다.

 

"무조건 스키 시즌은 일찍 시작하고 봐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