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2일차
부산 국제록페스티발
BUSAN International Rock Festival 3일차
부산타워 보면서 기상
부산 자갈치 축제중
부산 국제영화제 진행중.
나는 부산 국제영화제 폐막식 행사 & 폐막작 상영 티켓을 가지고 있어서 행사 참석 예정
돌고래 순두부.
서울 남대문시장에서도 흔하게 맛볼수 있는 맛.
오히려 반찬 오뎅이 특별함.
충무김밥이랑 같이 먹는 오뎅 그 맛.
그냥 경험한 것으로 만족 ^^
부산 국제록페스티발 3일차.
타임테이블
오늘의 시작은 '리버 스테이지'
아들이 좋아하는 '유다빈밴드'.
그냥 차안에서 듣는 음악보다 직접 들어보니까
아들이 좋아할만 하네요.
'더크로스' Don't Cry & 당신을 위하여
보컬 '김혁건'의 전신마비 사고 이후 10여년 넘게 기다려 첫 대형 무대를 서는 'THE CROSS'.
항상 화이팅 !!!
권진아
비오는 날 분위기에 딱 ~
비오는 날 야외에서 비 맞으며 라이브 음악 들으면서 분위기에 취해보기 ^.^
'삼락 스테이지'로 이동.
'페퍼톤스' 공연중
'그린 스테이지'로 이동.
'노브레인' 공연중
우리 마산 동생 '노브레인' 진짜 공연 잘 하네요.
역시 최고 !!!
오늘 가장 기대하던 공연 '라르크앙씨엘 하이도'
60만명 12회 연속공연 (공연 1회당 5만 관중 동원)으로 매진 시키는 슈퍼밴드 '라르크 앙 씨엘'의 프론트맨.
69년생
나이 56세 HYDE 하이도.
이 형님 안 늙네요.
마지막 공연은 '엘르가든'.
73년생 보컬에 75~76년생 기타,베이스,드럼으로 이루어진 팀.
나랑 같이 늙어가는 팀이라 더욱 정이가는 능력자 + 멋쟁이들.
역시 헤드라이너 밴드라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림 ^.^
내나이 50세.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기 힘든 나이.
체력도 고갈됨 ㅠ.ㅠ
그래도, 좋아하는 일들을 위해서 노력하렵니다.
후회없는 인생을 위해 ~
사람은 원래 잘 바뀌지 않는다.
나이가 50 이면 사람이 더 잘 바뀌지 않는다.
대부분은 그냥 살아온대로 남은 인생을 살게 된다.
음악도 30대초반까지 듣던 음악을 평생 듣는다고 한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힘든 나이가 50 이다.
락 페스티발의 장점은
내나이 50
새로운 음악을 알게 해주고 앞으로도 듣게 만들어준다.
락 페스티발 티켓을 발권이후
보게 될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몰랐던 가수들의 음악을 사전에 계속 들으려고 노력하게 되고
좋아했던 가수들의 음악은 현장에서 더 즐겁게 즐기면 된다.
몰랐던 가수들의 곡을 미리 들은후 락 페스티발에 와서 직접 듣게되면 현장의 분위기와 가수가 주는 에너지를 통해서 호불호를 느끼게 되고 새롭게 좋아하게 되는 가수가 생긴다.
그리고, 자주 듣는 음악 목록이 추가 되고
나의 세계도 더 확장된다.
나이 50
좋은 것이 있어도 누군가에게 권하지 않는다.
그정도 살았으면 바뀌지 않기 때문인데
변화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친구들을 만나면 반갑고 들을 것도 배울 것도 많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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