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Jeju)

제주 여행 2일차

박성만 2025. 5. 12. 05:40

어제저녁 제주공항 도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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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1일차

나는 미리 예약을 하는 타입이 아닙니다.술자리도 몇일전 미리 약속을 해놓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여러 변수를 염두에 두지만 가능하면 당일 진행하는 것을 선호합니다.여행은 더더욱 그렇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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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좋아하는 '미풍해장국'으로 아침식사

내장탕 + 솥밥 13,000원

식사중 2박을 보낼 장소와 호텔을 정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제주 버스터미널에 도착

중국인 관광객분들이 엄청 많으시네요.

저는 광역버스 101번을 타고 이동합니다.

오전에는 가랑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세화해수욕장 도착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1층 북카페 체크인 카운터에 짐을 맏기고

평점이 좋은 식당에 왔는데
오늘은 쉬는날 이네요 ㅠ.ㅠ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오면서 보았던 사람이 많이 붐비는 가게에 왔습니다.

점심에도 해장 메뉴

하얀차돌짬뽕 1만원

맛있네요 ^.^

세화해수욕장에서 출발

날씨가 맑으면 천국같이 아름다운 장소 입니다.

올레20길 종점 스탬프

올레21길 출발 스탬프

꽃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장소

바다로 길게 뻗은 길도 특별하고 이쁩니다.

한치 & 맥주의 유혹을 이겨내고

계속 걸어갑니다.

수영해서 가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던 토끼섬

하도 해수욕장 & 지미봉

가랑비가 점점 강해졌을때 더 갈 것인지 여기서 멈출 것인지 고민했습니다.
다음날에도 건강히 걸어야 되니까 오늘은 여기서 멈추기로 합니다.

하필 버스정류장이 20분 거리에 있는 먼 곳에서 멈추게 되었네요.
비에 흠뻑젖었지만 빠른 판단으로 더 심각해질뻔한 상황은 막았습니다.

날씨는 정말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자연의 대단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올레길 10 km 걷고

숙소 카운터에서 체크인 하고

3층에 위치한 1인실을 배정 받았습니다.

깨끗하고 좋네요.

세화해수욕장 뷰

숙소에서 쉬고 있는데

비가 그쳤네요.

그렇다면 또 걸어야지요.

올레20길을 역방향으로 걷습니다.

평대해변

비가 그치고 맑은 내일 날씨가 정말 기대됩니다.

올레길의 재미

나무터널 지나기

대파밭 경치가 좋네요 ^^

어둠이 내렸습니다.

올레20길 중간기점인 목적지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10 km 추가로 걸었네요.

201번 버스 타고 세화리 하차후 구좌농협하나로마트에 들렀습니다.
이곳에는 정말 없는게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마음에 들었던 초밥을 구입했습니다.

초밥 안주에 한라산

캬 ~~~


올레 20길 & 21길
각각 중간기점까지 약 21 km 걸었습니다.

내일은 최고로 아름다운 날씨가 예정되어 있어서
해변 위주로 걸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