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2006년 저 개인적으로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2513
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 체 명 : MAGIC
날개길이 : 1650 mm
동체길이 : 1450 mm
익 면 적 : 47.5 dm2
중 량 : 4.1 kg
엔 진 : 60 - 2cycle
설 계 : Hans und Hanno Prettner
2006년 1월 2일 새해 둘째날 내손에 들어온 최고의 기체???
RC 동호인들마다 최고의 기체를 선정하는 기준이 다르시겠지만 내 마음속 최고의 기체중 하나는
"MAGIC" 입니다.
뭐 25년도 넘은 옛날의 세계대회 1위 기체가 뭐 좋냐는 분도 계시지만서도.............
그래도 전 이녀석이 너무 너무 너무.........................좋습니다.
일본서도 구하기 힘든 기체인데 ㅋㅋㅋ 국내에 있군요.
그것도 60급 Competition 기체를 보관하고 계시더라구요.
일본서도 간간히 40급은 거래 되는데 "60급"은 보급형이 아닌 F3A Competition 기체이고
옛날이지만 당시로써는 고가 이었기 때문에 남은 기체가 적어 거래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MK에서 올드키트 매니아들의 요청에 의해 다시 찍어 낸다면
수집의 의미가 퇴색되어 버리겠지만 ㅌㅌㅌ
"Hans und Hanno Prettner" 님 이십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불세출의 스타라고 일컷는 그분 입니다.
20년간의 F3A 세계챔피온과 TOC 챔피온을 지냈던 스타이기도 합니다.
나의 RC 인생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신 분이시죠
ㅋㅋㅋ
제 개인적으로는 에피소드가 많으나 글을 적으면 너무 장황해 져서 넘어 가구요.
이분으로 인해 제가 "한국항공대학교"에 입학하고 현재 나의 진로결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신 분입니다.
오직 모형비행기만 날리고 싶은 마음과 고교 성적부진도 있어서지만........
그래도 학창시절에 정역학,동역학,재료역학은 D 받아도
비행기역학, 항공기체구조론 등의 항공역학 분야 전공은 A+ 받았습니다.
지금 머리속은 당연히 텅텅 비어 있지만 ㅋㅋㅋ
"MAGIC" 의 독특한 엔진장착부 설계를 살펴 보려 합니다.
2C-60급 엔진을 도면과 같이 아래 방향으로 장착후 머플러 아답터를 동체 위로 뽑았습니다.
그리고 Cooling Air Inlet 부를 동체 윗면의 카울을 이용하여 4mm 띄우라고 도면에 나와 있군요.
예시 엔진은 레귤레이터를 그려놓은 걸보니 YS60급인가 봅니다.
배기구설계를 나타낸 도면 부분입니다.
튠드를 수직미익 앞부분까지 설치한 후 실리콘 튜브??를 이용하여 동체하부로 배기하라는 내용 입니다.
동체 윗면의 카울을 자른후 Cooling Air Outlet 부를 설치하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사진이 흐리게 나왔는데
배기 방식을 두가지로 선택하라는 내용 이군요.
튠드+튠드는 어떤 효과가 있는걸까요 ???
소음은 줄겠지만 Power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듯 한데요 ??? 어쨌든
"Hanno Prettner"님의 전성기때 F3A 세계대회를 치룰때마다 경쟁선수들이 허탈 했다더군요.
이번엔 또 어떤 신형 장비로 경쟁자를 물리칠 것인가가 이슈 였다는데요.
들은바로는 튠드장비도 "Hanno Prettner"님에 의해 처음 장착되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데
이게 바로 그 튠드 일까요 ???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주익부의 "FLAP"을 적용한 도면부분 입니다.
당시 유행하던 3차륜식 리트랙터 방식이 채용되어 있구요.
실제 "Hanno Prettner"님의 세계대회용 "MAGIC"에는 "FLAP"앞부분에
"AIR BRAKE"도 설치 되어 있다더군요.
도대체 써보를 몇개나 실으라는 건지???
기체의 전체 형상 입니다.
수평미익의 하반각이 멋지군요.
정면의 형상은 제가 한국항공대학교 재학시절 동아리 선배님께서 교수님의 부탁으로 만든
Joined Wing 기체와 비슷해 보입니다.
주익을 후퇴익으로 하고 미익을 전진익으로 하여 Wing Tip이 연결된 기체인데
동아리 선배님(당시 국가대표 선발전 6위)의 제작 실력이 워낙 좋아 비행이 멋지게 잘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드웨어 구성 입니다.
엔진부 카울, 동체 윗면의 카울, 스피너, 400CC 연료통, 플랩용 링키지, 혼, 윙볼트, 스티커등등 입니다.
분위기에서 소장한 KIT의 연륜이 느껴 지는 군요.
KIT내부의 구성 입니다.
올 커버링이라 그런지 발사 sheet가 무려 16장 이던데요. ㅋㅋㅋ
요즘의 기체와는 달리 기체 경량화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군요.
ㅋㅋㅋ
25년 전의 기체에 그런걸 바라는 자체가 무리겠지요.
당시로써는 최고 양질의 발사를 적용 하였겠지만 솔직히 현재 입장에선 발사의 질은 중급 입니다.
ㅋㅋㅋ
제작시 필요한 부분 부분을 양질의 발사를 적용하고 경량화에 노력하면
가볍고 멋진 기체가 나올것도 같습니다.
이상으로 MK 사의 "MAGIC 60" KIT 살펴 보기를 마치겠습니다.
장황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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