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2009) 비행일지 = 재생된 FLASH PRO ^.^

FLASH PRO 45
(처녀비행:2005.09.27)
금일비행     누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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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96

 

 12일 EXTRA 300S 의 대박 견적 포함 3연타석 견적으로 정신 못차리는 상태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

12/13일 동안 FLASH PRO 재생작업에 몰입했습니다.

FLASH PRO는 올여름 수상기로 날리기 위해 몇가지를 추가하고 엔진도 바꾸고 파손된 날개도 수리해서 발란스도 맞추었습니다.

오늘은 수상기로 날리기 전에 육상기로의 Test 비행 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12일 EXTRA 300S 의 대박 견적 이후 OS FS 70 Ulti 엔진의 상태 점검 입니다.

 

3연속 견적때문에 자신감도 상실하고 해서 평소보다 많이 위축 되어 -.-;;;

1회 비행때는 평소에 아무문제 없는 부분들에서도 실수를 하고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경미한 사고도 내었지만

2회/3회를 거듭할수록 예전의 컨디션으로 조금씩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

 

 3연속 견적때문에 자신감도 상실하고 해서 평소보다 많이 위축 되어 -.-;;;

첫비행때 어처구니 없게도 택싱중 이륙즈음에 갈대와 충돌하여 펠라가 파손되었습니다.

절대 이런실수를 한 적이 없는데 역시나 마음이 문제 인것 같습니다.

일단, 여분의 펠라로 교체하여 비행을 실시 하였습니다.

 

 첫비행 랜딩후 -.-;;;

기체가 앞이 많이 무거워 졌는데 확실히 랜딩때 엔진을 끄고 착륙하게 되면 기체 침하가 빠르게 진행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속이 거의 없던 상태에서 갈대에 살짝 ~~~ 기체를 정지하기 위한 수준 -,.- 정도 였습니다.

 

 갑자기 날아 오르던 철새 무리들 ~~~

나야 모형 비행기 이라서 비행기만 부서지면 끝이지만, 여기는 실기 활주로 인데 -.-;;;

실기와 충돌하면 큰일 일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2회, 3회 비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특히 걱정했던 OS FS 70 Ulti 엔진은 나름 괜찮은 컨디션을 보여 주었습니다.

엔진의 백플레이트의 캬부레터 연결 부위가 파손되어 케이블타이 5개로 이리저리 묶었는데 아직은 쓸만한 듯 합니다.

12일 대박 견적때 엔진이라도 살아 주어 정말 다행 입니다.

2회,3회 비행때 비행중 각각 타면의 AFR이 늘어나게 되었고 Mixing 되어 있던 내용들도 조금씩 수정을 해 주었습니다.

결론은 육상기로도 날리기 좋은 기체가 되었다 입니다만 .................

목표는 수상기 !!!

일단은  육상기로 당분간 즐겁게 날려볼 생각 입니다.

 

PS. 무거워 보이는 알루미늄 랜딩기어를 카본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집니다.

      날려보니까 또 욕심이 생기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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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일상 (200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