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제작,작업

5월 04일(2010) 작업일지 = SAITO 115 Rear 베어링 교체

박성만 2010. 5. 5. 00:03

기체가 상공에서 비행중 상당한 소음을 확인하고 착륙후 집에와서 엔진을 분해하였습니다.

 

SAITO 115 Rear 베어링 파손 !!!

1년간 107회 (10분 비행) 돌렸네요.

 

YS 63S 의 경우도 100 회쯤 Rear 베어링 파손 되었고

OS ULTI 70 의 경우는 210 회 이상 (2004년 ~ ) 돌렸는데도 베어링이 끄떡없습니다.

 

 RCxx 에 재고가 다행히 있어서 2개 구입후 품절 만들어 주었습니다.

Front 베어링도 교체하고 싶었지만 아직 쓸만하고 재고도 없어서 그냥 계속 써 보기로 합니다.

 

베어링 빼는 방법이야 그전에도 많이 설명하였으니 ..............

엔진 전체 분해후 베어링 삽입부에 열을 가하고 톡~톡~ 치면 금방 빠집니다.

 

베어링 끼우기 !!!

이것도 이전에 설명 많이 한 것 같은데요.

저의 경우 크랭크축을 먼저 Rear 베어링에 끼운후 케이스에 열을 가하여 집어 넣습니다.

 

신품  Rear 베어링으로 삽입 완료 상태 입니다.

 

캠기어 조립 !!!

크랭크축을 상사점 위치에 두고

캠기어의 마킹부가 최하단으로 위치하도록 한 후 삽입하면 끝 !!! 

 

당연히 접합부 사이에는 신품 가스킷을 끼워주었습니다.

 

피스톤 + 커넥팅로드 삽입 !!!

커넥팅로드의 마킹부가 앞 (Front 베어링 방향, 프로펠러방향) 으로 향하게 조립하면 됩니다. 

 

그리고 피스톤 양쪽에 테프론 리테이너가 꼭 ~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조립하다 보니 알코올 세척용기에 빠져 있더라구요 -_-

 

 로커암 푸시로드 방향은

 가는쪽(뾰족한쪽) 이 아래로 굵은쪽이 위로 조립하면 됩니다.

 

 밸브간극은 엔진 설명서를 통해 잘 알수 있으므로 생략 합니다.

 

그리하여  Rear 베어링 교체작업 완료 !!!

 

 그런데 조립 완료후 로커암 푸시로드 방향이 헷갈리네요 ㅋㅋㅋ

 기체에 장착된 상태에서 위와같이 분해조립을 두번 거쳤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가는쪽(뾰족한쪽) 이 위로 향하면 안됩니다 -.-;;

 가는쪽(뾰족한쪽) 이 아래로 굵은쪽이 위로 조립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1. 캠기어 조립 : 크랭크축을 상사점 위치에 두고 캠기어의 마킹부가 최하단으로 위치하도록 한 후 삽입

2. 피스톤 + 커넥팅로드 삽입 : 커넥팅로드의 마킹부가 앞 (Front 베어링 방향, 프로펠러방향) 으로 향하게 조립

3. 피스톤 양쪽에 테프론 리테이너 삽입여부 꼭 확인

4. 로커암 푸시로드 방향 : 가는쪽(뾰족한쪽) 이 아래로 굵은쪽이 위로 조립

    => 방향 바뀌면 연료가 카뷰레터로 뿜어져 나와요.

 

위의 4가지를 제외하면 뭐 ~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