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병원 가기 ~
외국에 장기간 있으면 걱정중 하나가 "아프면 어쩌나 ?"
근데 저에게도 호흡기질환이 찾아와서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환자라고 운전기사와 함께 편하게 두바이로 갔습니다.
운전기사 덕분에 편하게 두바이까지 왔습니다.
항상 두바이에 올때면 버즈칼리파를 인증샷으로 찍게 되네요.
두바이 병원은 두바이 헬스케어시티 "DUBAI Healthcare City" 라는 곳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두바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과 "와피몰"이 있는 곳 이어서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두바이 헬스케어시티 "DUBAI Healthcare City" 전철역도 있어서 쉽게 찾아 올 수 있습니다.
두바이에 한인병원이 몇군데 있는 걸로 아는데 저는 두바이 삼성병원을 찾아 왔습니다.
위치는 블록에서 보는 바와 같이 27 블록 입니다.
블록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두바이 삼성병원에 들어 왔습니다.
두바이 삼성병원의 진료실 입니다.
그런 사진까지 찍는 나도 참 ~ 환자는 환자 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진료비는 초진은 550 AED + 엑스레이 두장 300 AED 합이 255,000 원 입니다 @.@
회사에서 80 % 지원하고 제가 20 % 지불하기에 비용은 51,000 원 나왔네요 @.@
한국에서 의료보험 적용하면 7,000 원??? 정도될 진료비 이지만 두바이는 상당히 고가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처방전 들고 약 받으러 왔습니다.
호흡기질환으로 기관지 확장제를 처방 받았는데 비용이 300 AED 약값으로 90,000 원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병원에 한번 다녀온 총 비용은 345,000 원 이고 제가 지불한 비용은 70,000 원 입니다.
어쨌든 한국보다 엄청 비싼건 사실 이네요.
흉부 엑스레이는 다른 병원으로 찍으러 갔습니다.
아마도 두바이의 의료정책상 엑스선관리를 따로 하나 봅니다.
그런데 이것도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이 그날 오후 찍은 결과를 다음날 늦은 오후에 전화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30분이면 해결될 일 이겠지요 ㅋㅋㅋ
어쨌든 아프면 고생이라는 말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
병원에서의 볼일을 끝내고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 합니다.
점심은 SHEIKH ZAYED Road 에 있는 "TONY ROMA'S" 에서 해결했습니다.
"TONY ROMA'S" 같은 페밀리 레스토랑은 한국에서와의 가격과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해서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ㅋㅋㅋ
단, 여기까지 와서 또 똑같은 것을 먹는 한심함을 느낄수도 -.-;;
어쨌든 운전기사랑 함께 열심히 먹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환자처럼 보이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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