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무산담 (OMAN MUSANDAM) 아라비안 크루즈 ~
오만 무산담에는 아라비안 크루즈를 타보기 위해 이곳에 오기는 했지만
그냥 도로를 따라가면 당연히 항구가 나올 것이고 항구에 가면 아라비안 크루즈가 있을테니까 그냥 가서 타자 !!!
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잘못하다가는 배를 못탈뻔 했습니다 -.-;;
일단, 항구를 찾아가는 길이 어렵고 표지판이 없습니다.
표지판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오만 카삽" 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여행사???가 보여서 일단 차를 세우고 들어가서 배를 타고 싶다고 했더니.....
지금 마지막 배가 출발하는데 전화해서 기다리게 하겠다고 합니다
이렇게해서 "카삽 씨투어" 직원의 안내차량을 따라 항구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해가 짧아서 3시에 출발하는 마지막 배는 저희 때문에 3시가 조금 늦은시간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
오만 카삽 항구에는 여행사가 운영하는 아라비안 크루즈도 있고 개인이 관광안내를 하는 작은배들도 있습니다.
여행사의 배는 가격이 150 AED (약 5만원) 으로 정해져 있지만 개인배들은 아마도 흥정을 잘해서 타야 될 것 같습니다.
"오만 카삽 항구"에서 아바리안 크루즈를 타면서 ^.~
인증샷 !
배는 뒤에 보이는 젊은 오만인이 직접운전을 하고 관광온 승객들은 대부분 인도인들인 것 같습니다.
카삽항구를 떠나서 무산담 해변 관광이 시작 됩니다.
오만 무산담지역은 바위산, 다이빙포인트 그리고 해변이 유명합니다.
바위산은 2,000 m (남한 최고 한라산 1,950m) 라고 하니........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절벽을 보면서 배를 타고 갑니다.
절벽 지나니 바위산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저멀리 천막을 보니 사람이 있는 곳 인것 같습니다.
저멀리 정박된 배도 보이고 천막도 보이네요 !
저런곳은 바위산을 넘어가야 닿을 수 있는 곳이기에 일반승용차로는 들어갈 수 없고
4륜구동 오프로드 전용차량으로 산을 넘어서 들어가거나 배를 이용해서 들어가야 됩니다.
저멀리 해안선을 따라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무산담의 장점은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것을 눈감아 준다는 것인데 한적한 해변에서 야영하고픈 마음이 생깁니다.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만으로 들어갑니다.
바위산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멋진 풍경이 펼쳐 집니다.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배를 통채로 대여해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포인트를 즐기는 배 입니다.
주로 유럽인들이 즐기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
저희들도 시간되고 경제력되면 언제든 즐길수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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