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해 동쪽 해안선에 오만땅이 있으면 무산담 (MUSANDAM) 은 오만땅 이지만 북쪽으로 UAE 를 지나야 되는 분리된 영토 입니다.
이번 이드 기간의 여행은 "오만 (OMAN) 무산담 (MUSANDAM)" 입니다.
아침 해가 뜨기전 출발 했더니 도로에 멋진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오만 (OMAN)의 무산담 (MUSANDAM) 으로 가기 위해서는 제가 있는 루와이스에서 출발하게 되면
루와이스 → 아부다비 → 두바이 → 샤르자 → 아즈만 → 라스 알 카이마 → 오만국경 → 무산담 카삽
까지해서 약 700 km 정도를 달려야 합니다.
UAE "E11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며 샤르자를 지나면서 "S311 고속도로"를 달리면 라스알카이마 까지는 문제없이 도착합니다.
샤르자 까지는 빌딩숲이고 아즈만에 들어오니 사막이 나옵니다.
아즈만의 사막 한가운데 있는 주유소를 들렀습니다.
제가 길을 아는 관계로 운전을 하다 보니 사진이 별로 없네요 ~
루와이스 → 아부다비 → 두바이 → 샤르자 → 아즈만 → 라스알카이마 @.@
라스 알 카이마 (Ras Al Khaimah) 까지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라스알카이마에서 식사와 휴식을 하고자 마나르몰 (MANAR MALL) 에 들어왔습니다.
라스 알 카이마의 마나르 몰 (MANAR MALL) 입니다.
사전 지식없이 찾아간 곳이지만 식사도 좋았고 야외 천변을 따라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던 곳 입니다.
먼거리를 여행하고 있으므로 식사는 실패없는 중식 입니다.
여기 먼곳에 까지 중식이 있으니 식사에 불편은 없습니다.
햇살도 너무 좋고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UAE 도 동해안으로 가까울수록 비도 적당히 내리고 사막 기후가 아니기 때문에 살기 좋다고 합니다.
라스 알 카이마 (Ras Al Khaimah)의 마나르몰(MANAR MALL) 에서 인증샷 ^.^
장시간 운전 이후 식사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달립니다.
이곳에서 오만국경 → 무산담 카삽 까지는 차로 1시간 40분 정도 이지만
오늘은 이드 축제기간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오는 관계로 출입국심사가 많이 지연될 것 같습니다.
무산담에서 배를 타고 바다를 구경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조금 서둘러야 겠습니다.
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h) → 오만 무산담(OMAN MUSANDAM) 까지는 표지판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표지판이 없습니다.
저의 경우 라스알카이마 의 마나르몰 맞은편에 그 동네에서는 큰 건물이 있고 그 건물 앞으로 사거리가 있습니다.
그 사거리에서 큰 건물앞을 지나게 우회전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 직진을 하다보면 사진에서와 같이 UAE Al Darah 국경으로 가는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방향이 바위산이 계속 가까워지면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UAE Al Darah 국경으로 향하는 도로의 오른편은 시멘트공장들이 있고 왼편에는 바다가 보입니다.
"오만" 으로 넘어가기전의 UAE Al Darah 국경 입니다.
이곳에 내려 출입국사무소에 들러서 간단한 출국관련 서류 작성과 35 AED (11,000 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출국 스탬프를 받고 오만국경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UAE Al Darah국경을 넘어와 오만 Tibat 국경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만의 국경 출입문을 넘어오니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입국심사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드 축제기간이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지만 평일에는 한가하다고 합니다.
일단 주차장이 만차인 관계로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해 둡니다.
오만 Tibat 국경에서 입국을 위해 제일 먼저할 일은 자동차 보험 가입 입니다.
자동차 보험은 오만의 국경 출입문 옆 사무실에서 발급 합니다.
보험 최저비용은 3일만기의 15 OR (45,000원) 입니다.
이렇게 보험가입영수증과 여권만 있으면 간단하게 입국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한국여권은 입국시 비자수속비용이 없는 무료 입니다.
오만 무산담 (OMAN MUSANDAM) 으로 들어 왔습니다.
오만 무산담 Tabat ~ Khasab 도로를 드라이브 합니다.
오만 무산담에서 즐길수 있는 여러가지 여행방법을 소개 하자면
1. 오만 무산담 크루즈 관광 (최소 3시간)
2. 오만 무산담 Tabat ~ Khasab 도로 드라이브 (편도 50분)
3. 오만 무산담 해수욕장 야영 (해변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기는 것은 불법이나 당국 경찰에서 묵인해 줍니다.
오만 경찰은 UAE 경찰보다는 훨~씬~ 융통성이 있습니다.)
4. 4륜구동 차량으로 산악 드라이브
(이곳에는 해발 2,000 m 바위산이 있습니다)
5. 유명한 스쿠버다이빙 포인트 20 여곳에서 다이빙 즐기기
6. 각종 수상스포츠, 야생 돌고래 구경 ............
등등의 관광을 할 수 있는 곳 이어서 당일여행으로 오게 된다면 저처럼 후회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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