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3 Flight

7월 10일 (2012) 비행일지 = 기체 감량 작업후 비행까지 ~

박성만 2012. 7. 10. 20:51

창밖은 비가 오고 있네요 ~

장마비를 맞이하기전 기체를 날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가까운 대천항공으로 향했습니다.

 

요즘 이곳 비행장을 관리하시는 교관님께서 고향으로 돌아가시고 활주로 땅의 복잡한 권리문제??? 도 있고 해서

잘 나가지 않게 되는 이곳 활주로 입니다 -.-;;

 

엔진이 YS 63 S 로 바뀌고 카울이 장착되니 앞이 무겁습니다.

 

기존에 장착된 무게추 21 g 을 제거하고 러더써보를 뒤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고민만 하던 작업이 막상 진행하고 나니 더 잘 풀리게 되었습니다.

러더써보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러더 써보 위치 옮기는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러더 써보가 빠져나간 자리 그리고 엔진 컨트롤 써보를 줄이기로 합니다.

 

어디 족보도 없는 집에서 굴러다니는 미니써보 하나를 장착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나름 감량은 했는데요 -.-;;

이제 마지막 감량 포인트는 기존에 사용중인 JR 1100 mA 수신기 밧데리를 에너루프 800 mA 으로 교체 해주고

마무리 지을 생각 입니다.

 

그리고 비행장에 나왔습니다.

 

날씨는 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이지만 바람도 살랑 ~ 살랑 ~  불고 해가 없고 덥지 않아 좋았습니다.

 

기체를 날려보니 그래도 앞이 무거운 것 같습니다.

일단 무게추 하나를 동체 끝단에 장착은 했지만.......................... 그래도 앞이 무거운 것 같은데요.

좀 이상하게 나는 것 같은데 ??? 내가 좀 이상한가 ???

2C - 45 장착 이었을땐 정말 잘 날았던 것 같은데 ??? 하면서

일단 여기서 타협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FLASH PRO 45 (YS 63 S)
(처녀비행:2005.09.27)
금일비행     누적비행 
=====================
    4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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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

 

저번 6월 23일 뛰었던 마라톤 기록증이 도착 했습니다.

21 km 1시간 59분 ㅋㅋㅋ

한시간대 기록이라고 주장하고 다니지만 뛰시는 분들 기준으로는 부끄러운 기록 입니다.

 

조금더 분발해서 하반기 하프코스 한번 더 뛰고

2013 년은 서울국제마라톤 풀코스 (2005년 4시간35분 기록 보유) 를 뛰고 목표는 3시간 55분 .............

2014 년은 가까운 일본 도쿄마라톤이나 삿포로 마라톤 풀코스 뛰고 ...............

현재까지는 그렇게 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