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천등, 소원을 비는 천등 마을 "스펀"에서 천등 날리기
타이베이역에서 스펀 기차 타고 가는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blog.daum.net/rc-f3a/8550704
이런 경험은 대만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라서 좋았습니다.
스펀역에는 11시 40분쯤에 도착 했습니다.
타이베이역에서 10시 10분쯤에 출발 했으니 1시간 30 분 걸려서 도착했네요.
기차는 한시간에 한대씩 오기 때문에 철로는 안전 합니다.
스펀의 명물 닭날개 볶음밥은 들어가는 입구에만 가게 하나만 있더라구요.
우리가족은 나오면서 사먹었습니다.
스펀역과 마을을 연결하는 120 m 길이의 흔들다리도 역 입구에 있었습니다.
월요일 정오 12시 경인데 많은 관광객들께서 소원을 적은 천등을 날리고 계시네요 ^^
단색의 천등은 150 NT = \ 5,550
4색의 색깔별 의미가 있는 천등은 200 NT = \ 7,400
아들의 소원에 깜짝 놀랐네요.
한번도 저런 마음을 보인 적이 없는데 ㅋㅋㅋ
너무 현실적이라 좀 ...
그냥, 스마트 폰 사 주세요. 게임 많이 하게 해 주세요. 뭐 그런 내용을 적을 것이라 생각 했는데 .......
우리가족의 소원 !
제가 두번 적었습니다 ^^
어느 천등가게를 가더라도 사진은 철저하게 잘 찍어 주십니다.
워낙, 프로들이라 ~
이거 정말 순식간에 올라 가더라구요.
재미있어서 한번 더 하고 싶었지만 추억으로 남기고 다음에 한번 더 오게 되면 저녁에 야간 천등을 한번 날려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기차가 서행으로 들어오면 한시간이 훌쩍 지나간 것 입니다.
우리가족은 스펀에서 2시간 머물렀습니다.
레모네이드 한잔씩 하구요.
한잔 40 NT = \ 1,480
흔들다리도 건너 보았습니다.
여기 경치가 좋더라구요.
스펀역 벤치에 앉아서 닭날개 볶음밥 5 개를 먹었습니다.
아들이랑 저는 2개씩 먹고 아내는 하나 먹고 수박쥬스 한잔씩 !
닭날개 볶음밥은 저랑 아들기준으로는 2개가 정량 이더라구요.
이렇게 스펀역에서 쉬면서 다음 기차를 기다렸습니다.
스펀에서 2시간은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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