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비는 대나무마을 징통 !
징통역은 핑시선의 종착역 입니다.
우리가족은 핑시선 원데이 패스를 이용해서 스펀역에서 2 시간을 보내고
이곳 종착역 징통역에 와 보았습니다.
징통역에서는 기차가 회차하는 시간으로 20 분 정차한다고 다른 블로그에서 보았는데
우리가족이 들렀을때는 7 분 정도? 길어야 10 분정도 정차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차가 정차해 있던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 징퉁역 앞 주변만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보았던 배경이 이곳에 있었네요 ^^
이번 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대만영화를 6 편 보았습니다.
많이 감동적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는데
유명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보면 확실히 단수이에 가고 싶어지고
저는 <여친 남친>이 기억에 남는 영화 였는데요.
그래서인지 영화의 배경이었던 까오슝이 궁금해지고 계엄령과 중정기념관 등의 대만 역사를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청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 등등은 그냥 달달한 영화 였습니다.
소원을 대나무도 걸어보고 싶었는데 출발 시간을 확인하니 몇분 남지 않아 해보지 못했습니다.
여기는 종착역이라 사람도 많지 않아 편하게 기차에 앉아서 다음 목적지인 허우통역까지 이동 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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