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2018) 비행일지 = 같은날 다른 하늘 (선발전 D - 34 일)

2018/19 F3A 국가대표선발전(10월 14일, 밀양시) D - 34 일

연습 목표는 대회전 비행장 출격 : 13 회 (달성 : 6 회)

클럽에서 관리해 놓은 비행장 !

주말에 고생해 주신 동호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같은날 다른하늘 !!!

연습 비행중 오른쪽의 하늘

같은날 다른하늘 !!!

연습 비행중 왼쪽의 하늘

https://nsrca.us/index.php/powerpoint-presentations

같은날 다른하늘에 그림을 그립니다.

오늘의 연습 주제는 상승, 하강시 라인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상승, 하강시 라인이 15도 틀어질때마다 -1 점 감점 입니다.

P-19 의 첫번째 메뉴버를 예로 들면,

상승, 하강 각도가 45도라고 주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다 그림을 위의각도로 그려야지 기본적인 감점이 없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60 도로 일정하게 모두 그리게 되면 -1, -2, -1 감점하게 되어 총 -4 점 감점 입니다.

수많은 감점포인트들 중에서 몇가지를 나열해 보면

1. 60 도로 그리게 되면 상승, 하강 각도 틀어짐 -1,-2,-1 = 총 -4점 감점

2. 거리를 175 m 밖에서 그리게 되면 최소 -1 점 감점

3. 루프 3개 부분에서 어느 한 지점의 루프반경이 틀린 ...... 늘어지거나 급하게 되면 -2 점 감점

4. 롤이 센터에서 벗어나면 최소 -1 점 감점

5. 포인트롤의 전, 후 라인의 길이가 틀리게 되면 -1,-1 = -2 점 감점

6. 롤레이트가 틀린 부분 역시 감점이 있습니다.

등등등 이렇게해서 0 점이 나옵니다.

어렵지만 재미있기도 합니다 ^^

WIND S 110 E
(처녀비행:2016.11.09)
금일비행     누적비행
=====================
      4                443
(6cell = 1B: 77 /  / 3B: 106 / 4B: 97 /  / 6B : 98 / 7B: 115 / 8B: 134 / 9B: 125)
(5cell = 1B: 9 / 2B: 10 / 3B: 5 / 4B: 5 / 5B: 7 / 6B: 7 / 7B: 7 / 8B: 8 / 9B: 13 / 10B: 11)
(4cell = 1B: 98 /  / 3B: 85 / 4B: 65 / 5B: 91 + 6B: 105 / 7B: 119 + 8B: 116 /  / 11B: 18)
(3cell = 1B: 34 / 2B: 18)
(2cell = 1B: 35 / 2B: 46 / 3B: 47 / 4B: 38 / 5B: 38 / 6B: 123 / 7B: 117 / / 9B: 115 / 10B: 109)

비행을 마치면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지 못합니다.

참 ~ 슬픈 일이지요.

F3A 국가대표선발전을 참가하는 선수들과 공유하는 일종의 유대감이 있는데요.

각자의 삶에서 일정부분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이분야의 최고 대회를 준비한다는 것 입니다.

"내 삶에서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이 짓을 해야 되나 ??? 돈도 안되고 어마무시한 지출만 있는데"

대답은 각자 다르겠지만 ....... 저는 Yes !!!

F3A 국가대표선발전을  준비해 보신분들이라면 느낄수 있을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공감하기 힘든 삶의 일부분 입니다.

기왕 먹는 혼밥이니 비싸고 맛있는 걸로 잘 먹자 !!!

그리고, 힘내어서 대회를 무사히 완주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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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마도로스 생활을 마치신 Y 형님께서 보내주신 선상의 일몰 ^^

답답한 가슴이 뚫리는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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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메탈 시티 2018" 관람 (2018. 09. 09)

밴드 크래쉬 (CRASH)의 공연 !!!

94년 부터 좋아하고 있고 95 년 논현동 KMTV홀 단독공연 관람이후 2015 Crazy For CRASH 단독공연 관람까지 ~~~

제가 열심히 챙겨보는 공연 입니다.

"스래쉬메탈" 장르에서 국내 국보급에 아시아 최고수준의 밴드 이죠.

국내 밴드라는 것이 자랑스럽지만 ......... 국적이 미국, 유럽이라면 아마 세계적 이었을텐데 ........

72 년생 보컬 & 베이스 안흥찬 님 이십니다.

어마어마한 카리스마의 소유자이자 천재 뮤지션이죠.

음반 프로듀서,MC 등등을 하셨지만 요즘에는 "무대 총괄감독"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이셔서 엄청 바쁘시다고 합니다.

작년 METALLICA 공연에서 제임스 헷필드와 라스 울리히의 투혼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을 이번에 안흥찬님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아직 많이 젊다. 재미있게 열정 넘치는 삶을 살자"

국내 최고의 드러머라고 불리우는 크래쉬 정용욱 님 입니다.

저랑은 75 년생 동갑 이죠.

20 년 넘도록 제가 좋아하고 있는 뮤지션 입니다.

저랑은 토끼띠 동갑이신 밴드 크래쉬 (CRASH) 드러머 정용욱 님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