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구입한 조종기를 써보지도 못하고 박살 내었습니다 ㅠ.ㅠ
이때까지만해도 다음에 벌어질 일을 상상도 못하고 있었죠 ~,.~
22일 밤 가장 좋아하는 조종기를 보면서 맥주 한잔을 마셨는데요.
갑자기 중고로 구입해 두고 쓰지 않던 "JR 10X 조종기"가 떠올랐습니다.
23일 조종기를 들고 작업실에 왔습니다.
이제 공부를 시작 ~
뭐지 ???
비밀번호 ???
구입했을때 내가 켜보기는 했는데 ... 내가 만지다가 이런걸 걸어두었었나 ?
아무리 열심히 눌러도 3자리가 풀려지지 않네요.
조종기를 판매했던 지인께 연락도 해보고 Y.S님과 통화하고 J.I 형님과 통화를 했을때 뭔가 일이 진행될 것 같았습니다.
내장 배터리를 제거하면 프로그램 초기화가 될 수 있을거라는 .......
무식하게 스팟 용접된 내장 배터리를 뜯어내려고 했네요 ~.~
뭔가 일이 진행되지 않아서 다시 한번 J.I 형님에게 문의를 해 봅니다.
기판 뒤의 납땜을 제거해서 핀을 빼내어야 된다고 알려 주시네요.
이렇게 내부 배터리를 제거 했습니다.
수은전지를 이런식으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제대로 한수 배웠습니다.
터치패드의 플랙시블 전선을 빼내는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
역순으로 조립을 완료 했습니다만 ......
1. 프로그램이 초기화 되지 않았구요.
여전히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네요.
2. 터치패드의 0, 1, 2, 3 방향이 먹통 입니다.
다시 한번더 분해조립.
내부 배터리 제거를 3 회 실시 했구요.
플랙시블 전선의 조립도 추가로 몇번 진행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이 조종기를 한번도 써보지 못하고 장식용이 되었다는 것 ~.~
뭐 ........ 스트레스는 많이 받았지만 지인분들께 위로도 충분히 받았고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그러려니하고 있습니다.
계획 했던대로 비행장에는 나왔습니다.
JR 10X 조종기로 보라매 전동기를 세팅해서 비행해 보려는 것이 오늘의 계획 이었지만 ........
WIND S 110 E (처녀비행:2016.11.09)
금일비행 누적비행
=====================
2 548
(6cell = 1B: 87 / / 3B: 106 / 4B: 97 / / 6B : 98 / 7B: 115 / 8B: 141 / 9B: 125)
(5cell = 1B: 16 / 2B: 17 / 3B: 12 / 4B: 12 / 5B: 18 / 6B: 19 / 7B: 21 / 8B: 19 / 9B: 28 / 10B: 21)
(4cell = 1B: 101 / / 3B: 91 / 4B: 65 / 5B: 106 + 6B: 105 / 7B: 119 + 8B: 116 / / 11B: 33)
(3cell = 1B: 62 / 2B: 46)
(2cell = 1B: 35 / 2B: 46 / 3B: 47 / 4B: 38 / 5B: 38 / 6B: 123 / 7B: 125 / / 9B: 116 / 10B: 117)
이제 영하의 날씨가 시작 되었구요.
조종기를 맨손으로 잡고 있기 어려운 시기가 되었습니다.
====================================================================================================
"대둔산" 산행 (2018.11.01)
케이블카 정상에서 대둔산 정상까지 ~
정상 인증 ^^
'2018~2019 Fligh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1월 27일 (2018) 비행일지 = 기체 정보 수집 (0) | 2018.11.30 |
|---|---|
| 11월 26일 (2018) 비행일지 = RC 친구들의 도움으로 ... (0) | 2018.11.28 |
| 11월 20일 (2018) 비행일지 = 평일 만남 ^^ (0) | 2018.11.22 |
| 11월 19일 (2018) 비행일지 = "부산"의 "ASCENT 110" (0) | 2018.11.21 |
| 11월 16일 (2018) 비행일지 = 편안한 25 엔진 ^^ (0) | 2018.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