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제작,작업

1937 ikarus glider (1937년 이카루스 글라이더) KIT 제작 -4

박성만 2019. 7. 30. 23:55

1937년 설계된 ikarus glider (이카루스 글라이더) 키트를 제작 중 입니다.

네번째 제작일지는 생지완성 98% 입니다.


이번 제작은 정확성과 감량보다는 비행성 확인을 위한 "우선은 완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생지의 98%를 완성 했습니다.


적용 예정 모터는 헤커 A20-20L


글라이더 1,100 g 까지 비행이 가능하다고 메뉴얼에 나와 있습니다.


모터용 방화벽을 제작 합니다.

키트에 들어 있는 버찌우드를 잘라서 사용 했습니다.


추력선을 대략적으로 확인하고 사이드도 고려해서 모두 대충의 감으로 적용 했습니다.


1mm 카본로드로 보강해 주었구요.


동체의 앞부분 제작을 마무리 합니다.


헤커 A20-20L 모터 + 9x6 폴딩펠라 조합 입니다.




중량을 확인해 두었습니다.


훗날 본 키트를 무동력 글라이더로 제작시 무게중심을 고려한 중량 배분의 데이타를 취득해 놓기 위해서 입니다.

변속기는 냉각이 고려되어 있지 않아 넉넉하게 준비 했습니다.

이 기체의 비행성이 좋다면 차후 감량을 고려하겠습니다.


우선 비행 가능 여부 확인부터 .....


무게중심을 고려해서 예상되는 위치에 변속기용 베드를 만들었습니다.




제작중이지만 파트별 중량을 확인해 둡니다.


키트에 들어있는 버찌우드를 잘라서 서보베드를 만들었구요.



동체 내부에 장착 완료 했습니다.


동체에 수평미익 부착 위치를 확인하고 리브형상과 부착각을 고려해서 가공 했습니다. 


수평미익 위치 잡고 주익과의 정렬을 맞추고 동체에 부착 완료


수직미익 제작에 들어 갑니다.


프리플라이트 기체를 RC로 개조하는 작업 입니다.


수직 미익을 동체에 부착 했습니다.


도면에 반영되어 있는 테일핀을 제작 합니다.


1937년 당시에는 없었지만 지금은 유용하게 사용하는 카본을 투입 합니다.


카본로드 덕분에 작업이 훨씬 수월해 졌습니다.

테일핀 제작을 완료 했습니다.


이제 러더 제작을 위해서 타각면을 가공 합니다.


러더의 형상을 개략적으로 예상해 두었구요.


도면과 동일하게 작업을 진행 합니다.


RC 비행을 위한 러더 & 엘레베이터 제작 완료 했습니다.


각각의 타면사이 간섭을 확인합니다.


생지 완성 98 %


나머지 2 %는 링키지 작업을 위한 추가 가공이 남았습니다.


긴장되는 중량 확인의 순간 입니다.


285 g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가볍습니다.


처음 작업을 진행할때에는 키트의 무게가 640 g 이어서 비행중량을 900 g대로 예상했는데요.


지금은 비행중량을 600 g 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감량을 한다면 (기자재 감량 + 라이트 코트 적용 필름 감량 등등)

500 g 대의 비행중량도 가능 하겠습니다.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 입니다.

필름을 입히면 생지 완성의 아름다움이 줄어 들더라구요.


지금 제작중인 글라이더 키트를 선물해 준 친구를 만나고 왔습니다.

8월 내에는 비행을 완료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


근데, 이거 맛있더라구요.

아내에게 이야기 했더니 한 상자를 사가지고 왔는데 티백 하나당 가격이 맥주 한캔보다 비쌉니다.


난감하네요 ~,.~

 

그리고, 새로운 글라이더 키트의 등장 !!!


오늘 만난 친구가 새롭게 주문해서 받아온 키트 입니다.


2 m 급 주익에 310 ~ 360 g 기체는 이 기체가 거의 유일하다고 하네요 !!!


from 오스트리아


구입가격은 키트 + 송료 + 세금 = 30 만원 이상 입니다.


통발사에 밀드로 제작 완료된 주익이 인상적 입니다.


F3B

멋진 장르 이군요 *^.^*


2019년 가을은 글라이더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