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제작,작업

1937 ikarus glider (1937년 이카루스 글라이더) KIT 제작 -2

박성만 2019. 7. 28. 12:44

1937년 설계된 ikarus glider (이카루스 글라이더) 키트를 제작 중 입니다.

두번째 제작일지는 주익 마무리와 동체 제작 입니다.


이번 제작은 정확성과 감량보다는 비행성 확인을 위한 "우선은 완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주익 마무리와 동체 일부를 제작 했습니다.


오른쪽 주익 제작을 완료 했구요.


왼쪽 주익 제작에 들어 갑니다.


동체 중앙부에 후퇴각이 적용되어 있어서 좌,우의 제작이 다르므로 주의하고 작업을 진행해야 됩니다.









여기까지는


1937 ikarus glider (1937년 이카루스 글라이더) KIT 제작 Part 1

http://blog.daum.net/rc-f3a/8551610



에서 작업 했던 주익 제작 방법과 동일 합니다.


주익의 좌우 제작이 완료 되었구요.


주익의 결합을 진행 합니다.


후퇴각 + 상반각이 적용된 주익의 접합이어서 아주 난이도가 있습니다만 .........


저는 0.5 mm 카본스트립를 적용해서 작업의 난이도를 줄이기로 합니다.


키트에 포함된 재료를 가공해서 제작하려면 작업 난이도가 상당해 지는데요.


카본을 적용하면 강성도 유지되고 작업의 난이도를 줄일수도 있습니다.


상반각을 적용해서 주익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가장 강성이 요구되는 부위의 작업을 완료 했습니다.



주익의 앞과 뒤는 0.03 mm 카본스트립을 위,아래로 적용 합니다.

강도도 확보하고 작업 난이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파의 연결도 마무리 합니다.

스파가 발사나무라면 큰 의미가 없는 작업일 수 있지만 스파의 재질이 아주 단단한 나무이어서 의미가 있는 작업 입니다.


주익의 후퇴각 & 상반각 모두를 적용한 접합 작업 완료 !!!


다음에 조립하게 된다면 절대 이방식을 쓰지 않겠습니다.

주익의 상반각, 후퇴각 모두를 포기하고 일자로 작업 하렵니다.


주익의 상반각이 2번 적용되어 있는 모습


주익의 후퇴각과 끝단부 테이퍼가 적용되어 있는 모습


동체 제작에 들어 갑니다.


이 모든 부품을 버찌우드에 그려진 벌크헤드를 손으로 잘라내어야 하는데요.


저는 2mm 발사나무를 적용하기로 하고 작업을 진행 합니다.


동체의 메인 지지대는 키트에 포함되어 있는 단단한 나무를 그대로 사용 하기로 합니다.


도면에서 벌크헤드가 적용되는 위치를 확인하고 표시를 해 두었구요.


강성이 요구되는 부위는 1 mm 카본로드를 적용하면서 벌크헤드 부착 작업을 진행 합니다.


벌크헤드 부착을 완료 했습니다.


사실 동체 지그를 제작해서 그 안에서 정확도를 높이면서 작업을 진행해야 되지만 ........


비행성 확인을 위한 "우선은 완성"에 중점을 둔 작업 입니다.


미세한 차이는 그냥 넘어 가기로 합니다.


1.5 mm 카본로드를 벌크헤드 하단에 부착하기 위해 발사나무를 샌딩 했습니다.


카본로드를 부착함 으로써 강성을 확보 합니다.


마무리는 5mm 발사나무 각재로 부착 완료.


이렇게 해서 주익 마무리와 동체 일부를 제작 완료 했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F3A 기체 제작자 & 플라이어'인 동생이 저의 글라이더 제작을 응원차 우리 동네에 방문 했습니다.

1차는 치킨 & 아메리카노


2차도 치킨이지만 저는 맥주를 마셨고 동생은 운전을 위해 '사이다'를 마셔주는 센스 *^.^*


기체 제작에 조언을 많이 해주는 멋진 동생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