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설계된 '이카루스' 글라이더를 제작해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기체의 제원을 확인할 수 있구요.
주익 : 1,500 mm
동체 : 1,150 mm
KIT 는 친구가 영국에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4대 분량 입니다.
그중의 한대를 친구로 부터 선물을 받아서 제가 제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키트에 들어있는 부품들은 발사나무가 하나도 없습니다.
버찌우드, 단풍나무 ??? 등등의 단단한 목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키트 구성품의 중량을 확인 합니다.
도면과 KIT 구성품 입니다.
동체 벌크헤드는 버찌우드에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컷팅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 입니다.
윙팁 부위의 리브 재료도 버찌우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컷팅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 입니다.
주익 중앙부의 리브는 레이져커팅이 되어 있습니다.
제작시 필요한 부위들의 도면은 추가로 복사해 두었습니다.
메뉴얼은 영어도 아닌 독일어 인가 ???
어디 언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중세시대 고문서를 읽는 듯한 느낌 ~,.~
저에게는 아무 의미 없는 종이 입니다.
부품품번과 크기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얼 입니다.
다행히 mm 단위여서 제작시 참고는 되었습니다.
키트에 포함된 단단한 각재 나무들 ......
키트 제작사의 카탈로그도 들어있습니다.
프리플라이트 기체를 주로 판매하는 회사 이군요.
키트 구성품을 펼쳐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작을 진행 합니다.
주익 중앙부의 레이져커팅 완료된 리브들 입니다.
스파는 아주 단단한 나무가 적용되어서 든든하네요 ^^
하지만 중량증가의 단점이 ~,.~
주익 뒷전 삽입부는 도면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가공 합니다.
주익 센터부를 제작 했구요.
주익 뒷전에 상반각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보강재는 도면에 반영되어 있지 않지만 버찌우드를 잘라서 추가로 보강 했습니다.
스파의 상반각 보강재도 추가로 제작해서 반영하였구요.
리브는 직접 잘라 내었습니다.
주익 끝단부의 스파를 상반각이 적용된 각도로 잘라 내었구요.
주익의 중앙과 끝단부의 상반각 적용을 완료 했습니다.
주익의 끝단으로 갈수록 테이퍼가 적용되어서 제작의 난이도가 높습니다.
50 번 리브는 버찌우드를 잘라서 사용했구요.
51 ~ 53 번 리브도 버찌우드를 잘라서 제작하게 되어 있지만 저는 발사나무를 잘라서 사용 했습니다.
참고로, 발사나무는 키트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개인이 따로 준비하셔야 됩니다.
주익의 끝단부 리브들은 내부를 잘라내어서 감량하게 도면에 표시되어 있는데요.
저는 감량없이 그냥 진행 했습니다.
이번 제작은 감량보다는 기체 완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 합니다.
주익 윙팁의 라운드 적용 입니다.
키트에 포함된 나무는 연성이 좋아서 잘 휘었습니다.
하지만 나무가 질겨서 잘 잘라지지는 않았는데요.
제작사의 부품 적용이 제대로 반영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 입니다.
윙팁 라운드 제작을 진행 합니다.
도면을 보았을때는 이부분의 제작이 어려울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부분 인데요.
직접 제작해 보니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오른쪽 주익 제작을 완료 했습니다.
갑자기 궁금해진 동체의 무게 발란스 적용 ???
동체 앞부분의 중량물이 100 g 입니다.
이부분을 참고하고 기자재 배치를 고민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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