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06일 (2021) 비행일지 = 비가 와도 휴식은 비행장으로 ...

가을 장마라서 비가 계속 내리는 날씨 입니다.

개인적으로 백신 2차 접종을 마친지 5일차 되는 날이기도 하고 몸도 괜찮아져서 비록 비가 오지만 비행장으로 무작정 나갔습니다.

 

멋지게 관리된 비행장에서 휴식을 ~~~

 

비 내리는 날

 

주변 지역의 코로나 19 상황도 많이 좋아졌고

우리지역은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접종 완료자가 많지는 않지만

저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완료한지 5일차 됩니다.

 

어제 저녁 친구에게서 받은 카톡 사진이 자극이 되었는데요.

집 안 식탁에서 헬기를 조립하고 있는 친구의 당당함.

역시 멋쟁이 !!!

 

이제 저도 좀 움직여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오후 비가 내렸지만 무조건 비행장으로 나갔습니다.

 

비가 내리니까 얼큰한 메뉴로 식사를 해결하고

 

헬기를 한번 띄워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무리 ㅠ.ㅠ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립니다.

 

비행장 주변을 산책하기로 마음을 바꾸고

 

비행장 주변을 걷고

 

커피도 마시면서 휴식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비 내리는 날은 실내비행 ^^

 

기존에 많이 사용했던 배터리는 폐기시키고

 

새로 구입한 배터리를 조립합니다.

 

먼저 한세트를 조립해서 테스트해 본 결과 합격 !

그리고, 남은 배터리들입니다.

 

한 세트씩 조립해서 배터리의 전압을 확인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배터리는 폐기하고 모두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2,000회 넘게 날리고 있는 효자기체 *^.^*

이번시즌에도 잘 부탁해 !

 

비가 와서 생각나는 음식이 있어서 맛보러 왔습니다.

 

규카츠 타마고텐동 정식

 

규카츠 + 온천달걀비빕밥 입니다.

 

맥주가 엄청 마시고 싶었지만 ㅠ.ㅠ

내일, 모레 이틀간 회사에 바쁜 일정이 있어서 그 일 마치면 시원하게 많이 마시기 위해 지금은 자제하기로 합니다.

 

 

식사중에 '나카시마 미카' 노래가 들려서 동영상에 노래를 담았습니다.

현장의 느낌을 동영상으로 저장해 둡니다.

 

덕분에 '나카시마 미카' 노래를 오랜만에 몇곡 들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아래에 올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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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동네 주변 자전거 타기 (2021.08.01)

오랜만에 느껴보는 순수한 기쁨 입니다.

비를 쫄딱 맞고 집에 들어왔더니 

아들이

 

"아빠, 너무 행복해 보여"

 

라고 이야기 해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