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족여행 (2021.11.28 ~ 12.01)
여행 둘째날 첫번째 일정은 '마라도' 입니다.
점심 식사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마라도에서 식사 메뉴는 짜장면 입니다.
11월말이지만 바람없는 날을 골라서 '마라도'에 들어왔습니다.
http://blog.daum.net/rc-f3a/8552564
마라도 여객선 일정에 이어서 ...
바람이 없고 따뜻해서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씨 입니다.
입고 있던 겉옷을 벗고 마라도에 입도 했습니다.
마라도에 들어오면 입구부터 짜장면 가게가 많이 있는데요.
우선 섬 한바퀴 구경하면서 천천히 찾아서 들어갈 생각으로 입구의 가게는 지나쳤습니다.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를 지나서
가게 한곳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식사공간을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먼저 짜장면을 맛보았구요.
짬뽕도 함께 먹었습니다.
가격은 짜장면3 + 짬뽕1 = 36,000원
소화도 시킬겸 섬 한바퀴 산책 합니다.
아내의 새로운 취향발견
절벽
절벽 끝에 서있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ㅠ.ㅠ
아들은 무서워서 접근하기 힘들다고 하고
저는 절벽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
마라도 기원정사
정중앙에는 성당도 보입니다.
국내 3대 종교가 다 모여 있습니다.
'장군바위'를 배경으로
고2때부터 친구였던 47세 동갑내기 아내가 이렇게 적극적이었던가 ?
마라도에서 아내의 새로운 취향들을 발견하게 되네요.
'장군바위'를 정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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