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스키 시즌은 날씨 운이 따리주지 않았습니다.
무주리조트가 남쪽에 가까이 있다보니 강원도에 내리는 많은 '눈'이 이곳 무주에서는 모두 '비'가 되어 내렸고
비가 내리는 날들이 하필이면 제가 쉴 수 있는 날들이다 보니 더더욱 스키장에 갈 수 없었습니다.
비를 몰고 다녔던 이번 시즌은 스키장 20 회 방문을 채울 수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열정이 더 많았지만 환경이 받쳐주지 못하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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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불만들이 쌓여서 시즌 말에는 2025시즌에는 강원도 원정을 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현실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니 '저는 다시 무주리조트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3049
지금 나의 상황으로 볼 때 이번 시즌은 20회 방문으로 마치게 될 것 같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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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7일
3월을 앞 둔 시점에도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이곳 무주리조트를 다시 찾게 되는가 봅니다.
좋아하는 '하모니 리프트'를 빨리 열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2021년에는 1월 14일 오픈
2022년에는 1월 20일 오픈
2023년에는 1월 21일 오픈
2024년에는 1월 27일 오픈 되었습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3032
2025년에는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고
2021년에는 1월 14일 오픈처럼
2025년 1월 중순
하모니 리프트를 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2월 27일 이정도의 설질은 무주리조트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 입니다.
하모니 리프트를 타고 실크로드 상단 슬로프를 열심히 반복 운동한 후에 설천봉 레스토랑에서 돈까스를 먹습니다.
어쩌면 이번 시즌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맛 !
특별한 맛은 없지만 장소가 상징적이기에 생각나는 맛 입니다.
오늘은 설질이 너무 좋아서 45 km 이동하면서 많이 탔습니다.
5시간 30분 이상 알차게 머물렀네요 *^.^*
20일 방문 인증
지나고 생각해보면 조금 더 부지런했으면 25일 방문도 가능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은 있었지만 체력 안배 때문에 ...
그래서인지 이번 겨울 시즌은 감기 없이 지나 갔습니다.
운동도 좋지만 감기없는 겨울이 최고 입니다.
2025년 겨울도 '감기 없는 스키 시즌 20일 방문' 정도를 목표로 잡으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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