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박 6일 혼자여행 (2024.05.20 ~ 25)
6일간 올레 10 ~ 14-1코스까지 완주하고
90 km 정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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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함께 했던 숙소앞 뷰
저녁이 되면 일몰을 보면서
술 그리고,
음악이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풍경+술+음악
해가 지고
다음 술자리로 옮깁니다.
저기도 좋은데
여기가 더 좋겠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또 생각에 잠깁니다.
사람에게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하나는 소유형 인간,
To have 에 의미를 두고 사는 Having mode 의 인간이고
또 다른 하나는 존재형 인간,
즉 To be 하는데 삶의 의미와 목적을 두고 사는
Being mode 의 인간 이다.
돈을 버는 이유는 소유냐 ? 존재(경험)냐 ?
소유에 소비한 행복 보다
경험(존재)를 위한 소비가 행복감이 더 크고 오래간다.
단일 행동으로 압도적인 행복감을 주는 일상 활동은 '여행'이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여행'을 조금더 자주 가야 된다...
뭐 ~ 이런 생각 정리 @.@
여행 6일차 마지막 날 입니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라면 좋은 호텔에서 머물렀겠지만
혼자 여행이라 가능한 초저가 숙소에서 5박 6일 여행 잘 마무리 했습니다.
이곳 베이스는 오늘로 마무리 했고
다음 올레길 걷기 여행은 '협재 해수욕장'을 베이스로 잡을 계획 입니다.
단, 힐링 여행이라면 무조건 서귀포 !!!
공항 가는길 202번 버스 안에서 바라본 '비양도'
버스 정류장에서 공항까지는 좀 걸어야 됩니다.
이번에도 안전사고 없이 무탈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모두에게 ~~~
이륙 동영상을 끝으로 6일간의 여행 글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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