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년 5월 03일 GET WILL 에 YS 63 S 엔진으로 변경후 현재까지 90회 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엔진 밸브간격 조정 이외에 한번도 엔진을 분해 정비를 하지 못했는데요.
어제 비행에서 엔진 상태가 맘에 들지 않아서 오늘 엔진을 분해 정비 하였습니다.
결과는 비행전 Test 로는 만족이구요.
다음 비행전까지 로커 커버와 개스킷을 교체하여야 겠습니다.
2년간 90회 잘 돌아주고 있는 YS 63 S 엔진 입니다.
최근 바닷가에서 비행을 했기 때문에 염분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비행시에만 해변이고 대기중 장소는 다른곳이라 그나마 염분의 영향이 덜한 것 같습니다.
로커커버를 분해하고 밸브 간격을 조정해 주었습니다.
피스톤과 밸브에 생긴 카본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엔진 분해시 느꼈던 체결 볼트의 헐거움을 조립하면서 타이트하게 조여 주었습니다.
로커커버 내부 코팅이 일어나서 벗겨보니 이렇게 벗겨지네요.
로커커버를 교체하여야 겠습니다.
코트 일어난 부분을 다시 다려주고 오라커버가 없어서 모노코트의 유사 색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엔진을 다시 시동걸어 보니 문제의 슬로우 상태는 다시 예전 수준으로 돌와 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엔진 컷 이후 스로틀이 모두 닫힌 상태에서도 엔진이 슬로우 상태로 30초 이상을 유지 합니다.
다음 비행전까지 로커 커버와 개스킷을 교체하여야 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로커암 커버를 조일때 너무세게 조이면 실금이 가거나 변형이 될때" 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저의 로커암 커버 내부 코팅이 벗겨져서 교체해야 되기 때문에............다행이네요 ㅋㅋㅋ
그 해결은 "박병준"님의 글에서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XX하비 BJ CRAFT 에 올라온 "박병준"님의 답글 입니다==============
이런 경우는 과급기가 새는 경우 입니다
요즘 ys엔진의 과급을 담당하는 챔버는 로커암의 커버와 크랭크케이스의 디스크밸브 전의 챔버 입니다
이 부분이 약간 파손되거나(실금이 가거나) 개스킷이 헐렁해져 공기가 통하게 되면 스로틀이 닫히더라도
이곳으로 공기가 들어가 엔진이 운전 됩니다
아마도 상부 로커암 커버의 개스킷이 새거나 두개의 고정 볼트사이로 공기가 새는 경우로 보입니다
로커암 커버를 조일때 너무세게 조이면 실금이 가거나 변형이 될때 주로 그런 현상이 나옵니다
흡기 관련부품들의 실링등을 살펴 보셔서 스로틀과 무관하게 어딘가로 공기가 공급되는 지점을 찾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밸브의 간극조정을 하셨던지 하면서 로커암 커버의 개스킷은 새걸로 교환하지 않았거나 너무 조였던지 하면
주로 일어 나는 현상 입니다
개스킷을 새걸로 교환하시고 적당히 조여 보세요...
ys엔진만 그렇고 다른 4사이클은 커버 없어도 운전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엔진이 도립으로 달려 있을 경우 살짝 물구나무 서면 로커암 케이스가 지면에 닿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외로 이럴때 쉽게 깨지고 금이 가는게 로커암 커버라 커버를 전체 교환하는것도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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