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63 S 엔진 리어베어링 파손으로 베어링 교체 및 개스킷 교체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기어풀리를 이용하여 드라이브 와셔를 빼내어 줍니다.
크랭크 케이스에 열을 가하기 위하여 주변의 부착된 부품들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파손된 리어 베어링 입니다.
토치로 크랭크 케이스에 열을 가하여 빼주는데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해도 됩니다.
이번에는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하여 약 20초 정도 가열후 리어 베어링을 제거 하였습니다.
문제는 너무 오래 가열하면
1. 열변형이 발생하고
2. 베어링 제거 작업을 진행하면서 프론트 베어링과 캠샤프트 베어링까지 같이 빠지게 되면
일이 점점 커지므로 작업할 곳의 베어링만 제거할 수준으로 가열해 주면 됩니다.
파손된 베어링의 상태 -.-;;;
이제 조립에 들어 갑니다.
교체할 리어 베어링 입니다.
크랭크샤프트에 리어베어링이 열박음을 하지 않아도 쏙~ 들어가주네요 ㅋㅋㅋ
휴대용 가스버너로 20초 정도 크랭크케이스를 가열한 후 리어베어링과 크랭크 샤프트를 넣어 줍니다.
드라이브 와셔를 끼우고 펠라를 장착하여 너트를 조여 주면 리어베어링이 크랭크 케이스에 꽉 ~ 물리게 됩니다.
밸브 타이밍 조정 입니다.
크랭크샤프트를 피스톤의 상사점에 맞추고 캠기어 마킹표시가 정확히 아래로 오게 맞추면 됩니다.
캠기어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데요.
캠기어 마킹이 정확히 아래로 오게 되어 있습니다.
위/아래 모두 가능하지만 아래로 맞추는 것이 작업이 더 쉽고 정확히 아래로 오게 됩니다.
언더 커버 캐스킷을 교체해 줍니다.
크랭크 케이스 & 밸브 & 실린더 헤드 조립을 완료 하였습니다.
캬뷰레터 개스킷과 커버플레이트 개스킷을 교체해 주었습니다.
조립시 주의사항은
커버플레이트에 장착된 디스크 밸브와 크랭크축의 커넥팅로드가 체결된 로드를 일치시켜서 조립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그냥 조립했다가 -.-;;;
엔진 돌리면서 고생 좀 했네요.
만약 일치가 되지 않게 조립되면 엔진을 스타터기로 돌릴때 배기연료가 머플러와 캬뷰레터로 같이 뿜어 나오게 됩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
혹시나 가끔 조립하다 보면 저처럼 깜빡할때가 있기 때문에 ㅋㅋㅋ
로커커버 개스킷을 교체 합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조립을 완료하였습니다.
2년동안 약 100회 돌린 YS63S 엔진의 캐스킷과 리어베어링 교체 끝 ~~~
속이 다 후련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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