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dle East/DUBAI

두바이몰 DUBAI MALL

박성만 2011. 11. 12. 16:17

 

두바이여행 24일차 (두바이몰 DUBAI MALL)


두바이몰에 오면 그 시작은 버즈칼리파와 분수쇼가 펼쳐지는 광장이 잘 보이는 카페에 나와서 경관을 보는 것 입니다 ^.^

 

선배님들과 함께 여행을 오면 마무리는 항상 두바이몰 입니다.

각자가 보고 싶은것과 하고 싶은 일들을 한 후 두바이몰에 모여서 함께 캠프로 돌아갑니다.

 

두바이몰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이라고 합니다.

익숙해 지면 대단한 것도 그렇지 않다고 느끼는 것이 여기도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이제는 그리 크지 않은 느낌이기도 하네요 -.-;;

 

두바이몰의 몇몇 매장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영화 킹콩을 연상시키는 조형물과 관광객들의 기념사진 포즈들 ~

 

두바이몰 식당가에 왔습니다.

전세계 많은 요리들을 접할 수 있지만 한식은 없네요 -.-;;

늘 먹던 중식이나 일식이 아닌 다른 음식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먼저 레바논 식당 입니다.

저희 팀장님이 레바논에서 3년간 살다가 와서 인지 느낌이 친숙한 나라인데 두바이에는 레바논 식당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 도전해 볼까 ??? 했는데 선배님께서 주문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레바논 음식을 먹어 보았는데 특별한 거부감 없고 맛있습니다.

그렇다고 또 먹도 싶은 정도는 아니구요 ^.^

저는 그리스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예전 그리스에서 머물때 맛있게 먹었던 수불라키 ~~~

근데 그리스 현지와는 조금 다른 퓨전적인 음식이네요 ㅋㅋㅋ

 

식사후에는 두바이몰 여기저기를 돌아 다닙니다.

그냥 운동삼아 걷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세계에서 가장 큰 평면 수족관이라는 두바이 아쿠아리움을 지나가네요 ~

 

 

식사후에는 운동삼아 두바이몰 여기저기를 돌아 다닙니다.

몇몇 매장들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전자제품 매장 쪽으로 왔습니다.

올림푸스에서 새로 발매된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경하러 왔는데 한국보다 가격이 비싸네요 -.-;;

카메라는 특별한 행사 가격이 아니면 한국보다 비싸고 신제품도 별로 없습니다 -,.-

 

튜닝의 대가 Harman 매장도 구경해 봅니다.

가격이 좀 그래서 ... 항상 그냥 구경만 합니다.

 

두바이몰의 유일한 서점이 일본 서점 체인점 입니다 -.-;;

키노쿠니야 서점에서 잡지를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관심 많은 분야인 항공기, 자동차, 오토바이, 요트, 여행  잡지만 보더라도 1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

 

새로 매장을 오픈한 Virgin MEGASTORE 입니다.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펜더기타도 한번 잡아 보았습니다.

이제는 구입할 능력??은 되지만 배울 시간과 열정이 없네요.

그리고 이번에 아부다비에서 공연하는 메탈리카의 공연 광고 !!!

"메탈리카" 공연 때문에 혼자서 힘든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꼭 보러 가야하는데 하필 화요일 저녁이고 차로 3시간을 달려야지 캠프에서 공연장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회사를 일찍 나와야 하는데 현장의 정서상 불가능 해서...............어떻게든 가보려 했지만

결국 가보지 못하고 "내인생에 메탈리카 공연은 인연이 없나보다" 하고 푸념 했었습니다.

 

걷다보니 명품매장의 거리에 왔습니다.

한국의 주말 명품매장과는 완전히 다른 이곳 주말의 명품 매장은 한산 합니다.

 

두바이몰 루이뷔통 매장 입니다.

이번에 매장안을 둘러 보면서 놀란 사실은 중국의 힘 입니다.

예전에는 모두 유럽인 종업원 들 이었는데 지금은 중국인 종업원이 30 % 이상 입니다.

중국의 구매 파워 때문에 중국인 종업원이 많아서 덕분에 부담없이 많이 물어보고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그냥 세상사는 재미삼아 이런곳에 이런물건은 이런가격이구나???

알게되고 또 돈 많이 벌어야 겠다 뭐 ~ 이런 다짐도 해보고 ㅋㅋㅋ

 

밥먹고 걷기 운동과 종업원과 영어공부도 해 보았던 두바이몰 인증샷 ~

 

요즘 한국에 에너지 음료 레드불을 판매 한다고 들었습니다.

카페인과 타우린 함량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함량을 줄인 제품을 판매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곳에서 장거리 운전때에만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는 하는데요.

이번에는 POWER HORSE 를 마셔 보았습니다.

기분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말 잠이 안 옵니다 ㅋㅋㅋ

이번 두바이 1박 2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